【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밀착형 작은 보건소 ‘100세 건강실’ 운영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한다.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 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해 시설입소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노인개안 및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 상담을 하며 작은 보건소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00세 건강실은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으며,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시 운영 및 거점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코로나로 미뤄졌던 고강본동 100세 건강실도 오픈해 오정구역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에 가까이에 설치된 100세 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전문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