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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복나눔봉사단 빵 나눔 봉사 전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등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행복나눔 봉사단에서 동광원(사회복지시설)에 빵 8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팔달구를 위하여 빵 나눔과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이번 기부는 관내 4개 제과점(꼼빠도르, 이상구베이커리, 브레드타임, 베이커리빵마을)에서 참여했다.


윤명환 환경위생과장은 “고물가와 차가운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단 자영업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이 넘치는 팔달구를 조성하는 데 적극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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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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