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 드라마세트장 7월 4~8월 31일 운영휴무

어서오산휴센터은 대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이 오는 7월 4일부터 임시 운영 휴무를 갖는다고 밝혔다.


드라마세트장 내 원활한 공사 진행과 혹서기 따른 휴무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람을 제한하면서도 상설 공연이 예정된 7월 16일(토)과 7월 23일(토)에는‘더 킹: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에서 부분적으로 관람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세트장은 9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하지만, 바로 옆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 체험을 통하여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1층 전시·체험 프로그램실, 2층 전망대 겸 청년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드라마의 여운을 달랠 수 있는 드라마세트장 컬러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휴 놀이터]를 통해 오산시 마스코트인 까산이를 제작할 수 있는 페이퍼 토이 프로그램이 상시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 및 성인을 위한 특강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손수건 염색과 탈 만들기, 머그컵을 만들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체험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7월에는 최대 4인의 가족 1팀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온 가족 일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요특강은 성인을 위한 색다른 특강으로 전문 공예기법을 통한 키링, 마스크 스트랩, 천연염색 등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역량개발을 중심으로 체험이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며, 드라마세트장 관광안내소로 문의 가능하다.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방문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복합관광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오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