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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모란시장 철판요리 특화거리 시범 개장 완판행진, 9월 정식 오픈 앞두고 모란 불꽃 야시장 재개장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을 통해 철판요리야시장, 기름거리 특화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와 지난 10,11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친 1차 시범운영에 이어, 오는 17일 모란 상권진흥구역 철판요리 야시장 특화거리에 ‘모란 불꽃 야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란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20개 참여 상인 중 17개 메뉴가 완판되었으며, 2일차에는 전 메뉴 완판 기록을 세웠다. 특히, 불꽃바비큐(통삼겹, 닭구이) 메뉴 등이 개시 1시간 안팎으로 모두 소진되는 등 모란불꽃시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모란시장 상인회는 이번 상인들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2차 시범운영에서 재료준비, 결제편의, 청결 등을 개선해 흥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차 시범운영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철판요리 야시장 특화 거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모란시장 사거리 약 200m 구간에 바비큐, 닭꼬치, 낙지호롱구이 등 20개 매대를 설치하고, 모란시장 상인 17명과 요리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바비큐 요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1차 시범운영 기간에 모란 불꽃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 최모(52)씨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좋다”며, “워낙 인기가 많아 한 곳밖에 방문을 못 해 아쉽지만 앞으로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함께 묶어 지정하고 상권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모란상권진흥구역에는 모란시장(옛 모란가축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이 함께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2023년까지 4년간 약 40억원(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모란시장 인근 철판요리 야시장 거리 ▲모란종합시장 로스팅 랩 ▲모란전통기름시장 고소한 기름거리 특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북 모란시장 상인회장은 “야시장 시범운영에 모란 장날보다 더 많은 분이 모여 놀랐다”며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란시장의 철판요리 야시장 거리가 경기도의 대표적인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관국 경기도 사업본부장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주 사업인 모란 철판요리 야시장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경상원에서도 9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준비 과정을 함께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보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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