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여름 밤의 영화 나들이, 어떠세요?"

6월 18~19일, 7월 2~3일 4회에 걸쳐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8일, 6월 19일, 7월 2일, 7월 3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에는 ‘씽(SING)’, 7월 2일에는 ‘모아나’, 7월 3일에는 ‘라이온킹’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가 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간이 화장실, 구급차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 등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로, 6~7시 사이에는 그 동안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 예술단체들의 공연 영상을, 7시부터는 영화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