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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평가회 가져

코로나19 거리 두기에서 벗어나 26,000여 명이 참여해 웃음꽃이 피고 가족들로 북적이는 행복한 큰 잔치로 열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5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광명시 청소년재단,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단 등 관계자 52명이 모여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총 평가회를 가졌다.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되면서 광명 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등 3개 권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린이들이 해맑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놀이동산 ▲페스페인팅 ▲진로 체험 ▲소방 체험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바이킹 등 놀이마당 ▲전시 마당 ▲집에서 만나는 세계 요리 ▲가족 걷기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가족 뮤지컬 ▲동아리 공연 마당 ▲비눗방울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총 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광명시 아동 참여위원회 어린이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를 만들어줄 것을 선언하면서 한층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김용진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많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동심을 설레게 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광명시 가족센터,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예총 광명지회, 해냄·나름·디딤·푸름 청소년활동센터,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 청소년지원센터,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광명시 청소년미디어센터기관 등 21개 기관이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아울러 29개 협력기관·단체와 함께 연대하고, 광명 동부새마을금고 및 서울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 스윔어바웃 등 8개 기관에서 6천여만 원 상당의 4,722개 물품을 후원해 어린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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