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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앙도서관, 아우야요 작가 초청 강연 개최

25일‘이 책, 산책: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강좌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25일 중앙도서관 강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이 책, 산책: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 강좌를 열었다.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이번 강연은 그림책 '우리가 손잡으면'을 집필한 아우야요 작가(박기웅 작가의 필명)가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기웅 작가는 '우리가 손잡으면'(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작은 벽돌의 흥미로운 여행 과정을 담은 그림책) 내용을 소개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작가는 “우리가 혼자일 땐 작은 벽돌일지라도 타인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합치면 따뜻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근사하고 멋진 마법이 일어난다”며 “우리의 존재를 더 큰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은 옆 사람(타인)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와 서로를 배려하는 진실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수강생들이 세대를 아울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 됐길 바란다”며 “8월 개최 예정인 최민석 작가의 강연 ‘나는 30대를 어떻게 보냈는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선경·중앙·창룡·화서다산도서관은 12월까지 ‘2022 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이 책, 산책: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 강좌를 운영한다.


국내 작가를 초청해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수원학(역사)·복지·인권·과학)에 맞는 다채로운 대면·비대면 강좌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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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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