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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3동, 맛있는 나눔의 날로 함박 웃음꽃 피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을 맞아 ‘맛있는 나눔의 날’ 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 아동에게 피자와 치킨을 전달해 웃음꽃을 피웠다.


저소득층 아이들의 어린이날을 더욱 즐겁게 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나눔으로 모인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연말 크리스마스에도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후원 금액의 사정이 된다면, 더 많은 가구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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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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