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영양듬뿍 도시락 전달

관내 어르신 200여 명에 영양식 도시락과 감사 선물 전달하며 경로효친 실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직접 만든 영양식 도시락과 기념 수건을 관내 경로당 3개소 어르신과 골목청소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경로잔치 방식 대신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돼지불고기·찰밥·곁들임 반찬 등을 담은 영양식 도시락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전달하며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도시락과 함께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증한 기념 수건도 함께 전달했다.


도시락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하루 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적적했는데 맛있는 음식에 기념품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지 못해 어떻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릴까 고민하다가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영양식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며,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실천하는데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