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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SNS,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위한 용인다움학교 개교" 알려

정원 200명 규모의 특수학교 '용인다움학교' 5일 개교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표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용인시를 만들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 5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에 4일 오후 방문해 학교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이 없는지 청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용인시를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우리 시에는 특수학교가 1곳 밖에 없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움이 크셨을 텐데, 이번 용인다움학교 개교로 그동안 힘들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드릴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개교일에 맞춰 조속히 통학로를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있어, 오늘 현장에 나가보니 도로포장 작업까지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의 설레는 첫 등교를 위해 밤새워 작업을 진행해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오늘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명지선 시의원님, 전영숙 다움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용인시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말씀드렸다"고 알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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