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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실직자 희망지원금 신청 3월 8일까지 연장

22일부터…코로나19로 일자리 잃은 청년에 60만원 지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는 18일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대상의 희망지원금 신청기간을 22일부터 3월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지원기간을 늘여 2차 접수를 받는 것이다.

 

대상은 2020년 1월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직장의 경영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어 미취업 상태인 만18세~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다. 다만 동일 사업장에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시는 소득기준과 거주기간이 긴 순으로 약 900명을 선정해 매월 30만원씩의 지원금을 3월과 4월 최대 2회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을 하려면 잡아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할 땐 사업주 서명이 포함된 사업 지원 신청서, 근로활동 증명 서류(직전 근로 계약서, 월급 입금 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실직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 보탬을 주기 위해 희망지원금 신청 기한을 연장한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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