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15일 수청동 621-1번지 신장2동 청사 건립부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밀 행정동으로 운영되던 신장동의 행정 수요를 분담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오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과밀한 행정 수요를 해소하고자 신장동 분동과 함께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1월 임시청사를 열어 주민 불편을 덜었고, 이날 착공을 계기로 본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장2동 청사는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2027년 2월 정식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과 복지, 문화가 함께 숨쉬는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된다. 1층에는 신속하고 쾌적한 민원처리 공간과 상담실을 배치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고,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이 좌장을 맡은 'AI 혁신을 선도할 인재 교육·양성, 경기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가 14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경기도형 인재 양성 전략과 교육 정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김장현 교수는 AI 시대 교육의 핵심 과제로 ▲학습자 중심 창의력·상상력 교육 강화 ▲AI 의존성 부작용 최소화 ▲AI 교사의 자기개방 효과 ▲챗봇 기반 언어학습의 효율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양연구원 이현정 선임연구위원, 백석고등학교 국영주 교감, 고양교육지원청 이지은 장학사, 경기도 AI국 곽장미 팀장이 참여해 산업·교육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현정 선임연구위원은 “AI 활용과 부작용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산업·시민·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영주 교감은 “창의력과 융합역량, 윤리의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교-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향남읍 뽕나무골가든과 봉담읍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민·관·산 협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온기나눔 희망밥상’ 사업 추진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뽕나무골가든에서는 오리백숙을,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는 코다리정식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 개최를 위한 식사 비용을 지원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자원봉사자 모집·운영을 담당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참여 음식점 선정과 메뉴 구성 등을 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시는 이날 첫 번째 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와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새로운 백남준 연구를 위해 2025년 학술 프로그램 '48시간 음미체 학교'를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음악·미디어·신체를 아우르며 수행적 연구의 장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상민, 김지수, 그랜트 볼머, 모어, 백남준, 신비밴드(수정귀·빠른해), 신예슬, 알렉산드라 주하즈, 원재연·타무라 료, 이수영, 이우만,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하은빈 등 국내외 연구자 및 예술가 13팀(총 2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65년 독일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8명의 플럭서스 작가가 24시간 동안 각자의 퍼포먼스를 지속하며 함께 밤을 새웠던 ‘24시간(24 Stunden)’ 처럼, 연구자,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시간·연대·수행이라는 새로운 물질성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백남준이 1977년 한정판으로 발매한 LP 음반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My Jubilee ist Unverhemmet)’를 함께 듣는 감상회인 '축제는 밤을 향해 열린다'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 음반에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을 네 배 느리게 녹음한 소리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제374회 정례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기흥구 내 7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21억 9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편성된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교체 △창호교체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으로 구갈초, 관곡초, 상갈초, 한얼초 등 총 7개 학교에 사업별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총 사업비의 20%가 교부된다”며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12억 7천만 원을 비롯해 냉난방기 교체 5억 2천만 원, 창호교체 3억 4천7백만 원, 늘봄교실 환경개선 6천만 원 등 총 21억 9천5백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화장실 환경개선과 냉난방기 교체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새 학년 첫 학기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외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천연잔디 위에서 공차기, 훌라후프, 줄넘기, 꼬리잡기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최대 2시간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체험 2주 전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용인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경철 사장은 “도심 속 천연잔디에서 뛰노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주경기장의 천연잔디 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유아 안전의 최우선을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체험이 이뤄지도록 하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화성특례시와 2029년 개원 예정인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협약식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평생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경기형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중심 평생교육 ▲디지털 미디어 특화 ▲창작․체험 활동 ▲지역교육 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문화원 조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전역에 균형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파주 문산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문산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다면 파주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형공립고 2.0(이하 자공고)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과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도입해 지역 교육경쟁력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8월, 전국에서 20개 학교 내외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 문산고등학교가 자공고로 지정되면 시·군 지원 외에도 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를 통해서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되어 학교별 특색 있는 과목 신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이용욱 의원은 “문산고의 자공고 지정은 농업인구가 10%에 육박하는 파주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형공립고의 취지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라며 “문산고가 자공고에 지정된다면, 파주의 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15일 성남시 3개 구(수정·중원·분당)에서 진행 중인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동참해 시민들과 정을 나누고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의회는 이날 중원구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나눔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손을 모아 직접 삼계탕을 준비하고 배식에 나섰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정성껏 마련된 한 그릇에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따뜻한 식사와 함께 건네진 안부 인사 속에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은 그야말로 ‘함께하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의 건강을 함께 챙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