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제구는 10월 중 지역 내 아파트에서 ‘반려 동‧식물 힐링 문화행사’를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정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반려 동‧식물을 소유한 가정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건전한 문화 정착과 소통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고, 식물 분갈이 지원,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원산지 홍보 캠페인, 반려동물 교육‧검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민들이 반려 동‧식물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조경‧원예전문가와 도시농업관리사 등이 반려식물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반려식물을 무료로 보급했다. 그리고 반려동물 전문가(부산경상대 교수, 수의사)는 현장에서 반려동물 교육과 검진 등을 실시했다. 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를 대상으로 참여 아파트를 사전 모집했으며, 주민들은 아파트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원하는 분야의 행사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반려 동‧식물을 키우는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도시농업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공원, 등산로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100여 개소에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 현수막 등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고 남아있는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 제조·공급업체에서도 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있지만, 광견병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백신을 사람이 만지는 경우 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인 ‘화성동탄 허브&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10시~12시), 2부(14시~17시)로 1부는 일반인 대상, 2부는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을 허브꽃 150개 전시장, 약용식물의 활용법 교육, 허브 재배법 교육, 허브 활용 체험(차, 비누, 쿨스프레이 만들기), 텃밭 부침개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시식회로 구성돼 참가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행사로 16시부터 17시까지 행사에 참여한 100명에게 ‘허브 모종화분’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텃밭이 건강한 여가와 소통 공간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장소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텃밭이 다양한 가치로 확장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해외로 나가려는 반려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종합 안내서는'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하게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제2권은 ▲동물 검역 신청서, 위임장, 반려동물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등 검역 기관에 제출할 서류의 작성 요령과 견본 ▲국가별 제출 서식 등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반려인 혼자서도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동물병원이 건강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반려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국 시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다르고 복잡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동반을 포기하거나 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2023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분리불안 세미나 △산책 짖음 그룹수업 △반려견을 위한 셀프 미용 △1:1반려생활 컨설팅 △반려견을 위한 건강상담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과 견주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에서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유기견 입양행사를 병행 추진하며 이를 통해 예비 반려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마련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9일에는 오후 12시 4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유기견 입향행사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달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펫티켓 홍보를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팔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난 25일 신정공원과 수지구청역 일원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과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 직원 등 10여 명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에게 반려동물용 배변봉투 지참과 배변 수거, 목줄·인식표 착용 등을 권장하는 내용의 펫티켓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펫티켓’은 ‘펫(pet, 반려동물)’과 ‘에티켓(etiquette, 예절)’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구는 미등록 반려견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소유자의 정보가 바뀌면 10일 이내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5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을 정도로 반려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기 동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며 “반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민간위탁기관인 대경대학교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무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밀양의 미래인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100여 명이 이 기간 동안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즐겨볼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피크닉장, 수영장,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독플레이정글, 반려묘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캣플레이정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메진드래곤(양서·파충류)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오랜 시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조합을 통해 이뤄진 결과가 방문객들에게는 힐링이 되는 밀양, 추억이 남는 밀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밀양은 관광객이 잠깐 머물다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내년 상반기 정식개장 예정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해 이제는 매력적인 풍경과 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제2회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어서오개 다함께 광멍해요’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기초위생 미용 ▲행동 교정상담 ▲반려동물 전문가 토크 콘서트 ▲반려상식 도전골든벨 ▲반려견 멍때리기 대회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이 진행됐다.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운동회장이 설치된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답게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펫 플로깅이 광명시 기후의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의류, 간식, 장난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부스를 비롯해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반함’,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부스 등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강릉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지정병원 11개소) 또는 읍면동 순회접종 장소(읍면동 주민센터․마을회관 등)를 방문하면 된다. 읍면동 순회접종 접종은 무료이지만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5,000원을 부담하여야 하며,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각 읍면동 순회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수입백신)을 읍면동 순회 접종장소와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3명을 읍면동 순회접종에 전담 배치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총 2기에 걸쳐 반려동물 문화교실‘슬기롭개 산책하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수원시민 24가구가 참여하여 반려견 전문 훈련사와 함께 ▲올바른 산책방법 ▲산책 시 발생하는 문제행동 교정 ▲반려견 기본교육(펫티켓·동물보호법) 등 반려견 동반 교육을 진행했다. 그 중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한 참여형 실습교육은 반려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신필교 영통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반려인들에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