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지역 문화예술인의 삶을 윤택하게!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Ⅱ–화성을 연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 거장 7인의 신작을 전곡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며, 화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화음’은 화성시 예술단의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창작 국악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4일 열린 '화음Ⅰ'에서는 젊은 국악 작곡가 7인이 참신한 시각으로 화성을 노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화음Ⅱ'에서는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김대성(국악 작곡가), 박영란(수원대학교 교수), 신동일(음악극창작집단 톰방 및 작곡마당 대표), 이귀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예진(국악관현악 작곡가), 임준희(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전인평(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악계 거장 7인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화음(華音)'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화성을 주제로 새롭게 위촉된 창작곡이다. 각 작곡가는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화성의 역사와 풍경, 삶을 풀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화성시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화성시의회 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조성하 정남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확이 이뤄진 논은 약 12,684㎡(3,840평) 규모로,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히토메보레)’이다.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시작한 후 119일 만에 첫 수확을 맞았으며, 이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쌀알이 특징이다. 이날 첫 수확을 맡은 음양2리 우동학 이장은 “100만 특례시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첫 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성모병원은 기존에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했던 것에서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9시부터 23일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말 야간이라는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 환자가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소아·청소년의 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는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3곳으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은 9시부터 23시까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총 6건,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8월 22일부터 권역별로 ‘픽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첫 캠페인은 22일 조원중·고등학교와 수일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됐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자전거와 PM의 위험성, 안전 이용 수칙,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픽시자전거 및 PM 이용 증가로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안전 규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생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캠페인에는 김선경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픽시자전거 및 PM의 위험성 ▲ 올바른 이용 규칙 ▲ 교통규칙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픽시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은 주로 학교 밖에서 이용되어 학생지도가 쉽지 않고, 단속 권한도 경찰에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픽시자전거 학생 사망사고가 일어난 상황 속에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2일 수원청렴주니어보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시도로 추진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자동결제 밈’과 ‘Wait 챌린지’ 등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영상을 제작해 답례품 근절과 부정청탁 금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기존의 딱딱한 홍보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 청렴 슬로건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각 부서 구성원이 직접 슬로건을 만들고 외치는 과정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주니어보드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뿌린 청렴의 씨앗이 우리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들의 활동이 청렴 경기교육 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클러스터 제조 기업인 TYW와 민선 8기 제18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TYW 본사(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는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YW는 수원 델타플렉스에 R&D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한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제정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TYW는 자동차·오토바이 전자 계기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한다. 주요 거래처는 BYD,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다. 2024년 매출액은 6억 400만 달러(8154억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TYW를 환영한다”며 “큰 기대감을 안고 수원에 한국지사,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난 21일 궐리사 앞 주차장에서 재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차장을 이용하는 남촌동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었다. 김은자 주민자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