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1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ㆍ광역환경관리사업소ㆍ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RE100 실천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발굴을 촉구했다. 문병근 의원은 “RE100 기본개념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에서는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원 정책은 태양광에너지에만 중점을 두어 태양열, 풍력, 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의 발굴을 위한 노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래 RE100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발굴 및 생산 확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가 RE100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하며, “도, 의회, 교육청을 비롯한 경기도 소속 기관의 공용차량 중 여전히 노후 경유차량 등 내연기관 차량이 많아 순차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최근 새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1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우유 관세 철폐에 대비하여 신품종 보급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유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 관세 철폐로 외국산 우유 수입이 전면 개방되면 우리 낙농가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외국산 우유의 수입 추이는 2017년 235톤에서 2022년 2,337톤으로 5년 사이 약 10배가량 증가했으며, 우유 소비자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14.3%가 증가하는 등 국산 우유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수입 우유의 전면 개방 이전 경기도 차원에서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 낙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저지종 보급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지종은 기존의 젖소 홀스타인종보다 체구는 작지만, 고단백·유지방 함량이 풍부한 우유를 생산하는 신품종으로, 적은 사료 섭취량과 이산화탄소 및 분뇨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경친화적인 관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축산진흥센터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과 300세대이상 아파트의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의 필요성을 질의하고 수돗물의 수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최근 공공기관이나 아파트의 저수조 바닥에 진흙이 많이 쌓여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진흙이 쌓여있다는 것은 라돈 검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전면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선제적으로 이용도가 많은 공공기관이나 상수도 정수장을 대상으로 샘플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음용용도의 민방위 급수시설에는 라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30건을 검사하여 11건의 기준초과가 있었는데, 초과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정해제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공공기관 저수조에 대한 라돈검사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등에 관한 환경부고시’에 따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정수장,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방역관 및 관련 공무직 등의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방성환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및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근무 중인 가축방역관 및 공중방역수의사, 공무직 등이 잦은 출장과 일선 현장에서의 민원 수렴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현재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는 정규 인력 외에도 31명의 공중방역수의사(본소 20명, 북부 11명)와 59명의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보조 인력(본소 38명, 북부 21명)이 근무 중에 있다. 방성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조치결과에 대해 “가축방역관 인력 증원 및 방역참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음은 인정한다”면서도, “즉각적인 인원 충원이 어려운 만큼 공수의·공동검진 등 민간을 활용한 업무 경감 등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방 의원은 정원 외 인력의 처우 개선과 관련하여 “공무직원 피복비 등은 당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나열하고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향해 집행부의 역할을 물었으며, 대처방안과 소관 부서로서 책임 등 공공기관 관리·감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하여, 서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개소 관련 문제에서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의 거점센터를 한곳에 모아 행·재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까지 재선의원으로서 노련하게 경기도 사업 면면을 들여다보며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또한, 서 의원은 제안을 넘어 도의원으로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관련 집행부 및 관계기관, 지원 기업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제투자실 행정감사에서 서 의원의 질의에 박승삼 실장은 “경제투자실 소관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와 연구용역 및 다양한 논의를 통한 공공기관과 도의 관계 정립과 주무부서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도시 및 원도심 재개발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문제의 심각성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부위원장은 “수원시 인계동의 경우 재개발·재건축으로 전월 대비 인구가 933명 증가하면서 학령인구도 늘었지만 학교 설립부지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고, 매탄동 택지개발지구 공사로 인해 인근 동수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소음과 분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인계동 지역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학교를 건립할 부지가 필요하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워 대안으로 학교 대체 이전 또는 학교 재배치를 비롯해 다양한 학교 형태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을 약속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한꺼번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15일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장비의 불용처리에 대해 운영 규정에 맞지 않게 내용연수를 넘긴 소방장비가 사용되는 것에 질타했다. 박세원 의원은 “왜 소방서에서만 내용연수 이후의 소방장비가 불용처리되지 않고 사용되어야 하는가, 특히 도민의 안전과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장비가 대다수일 텐데 이해할수 없다” 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장비불용심의회 개최일수가 소방관서별로 상이하고 정량평가 50%와 정성평가 50%로 평가되는 판단 규정에서 이를 보완해야할 문제점은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의원은 “소방장비는 단순한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장비가 아니다. 그야말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나아가 소방관 자신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상의 상태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재차 소방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추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조례제.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5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기환의원은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2년 신규사업 공동주택 옥상피난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설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3년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한 “공동주택 옥상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 지원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받았다. 이의원은 “공동주택은 옥상피난 시설이 청소년의 유해 시설로 사용되는 것을 염려해 잠금장치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시 옥상피난 시설로 사용되지 못한 사례가 많이 있다”며 “실태조사 후 적합한 예산 사업으로 옥상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표지 및 출입문 안내소, 이탈 펜스 시설 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기환의원은 “23년 신규사업 '소방공무원 인사배치 시스템 구축' 추진 사업을 24년 1월 정기 인사시 활용할수 있도록 하며, 공정한 인사 및 소방공무원의 희망관서 반영과 관서별 균등 배치를 위한 효율적 자료로 활용할것”을 당부하며 활용 결과에 대해 보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지난 20일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예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과 예산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도자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지출예산 158억원 중 재단운영경비가 81억원으로 51.4%를 차지한 반면, 정책사업관리 예산 중 도예인 지원사업 예산은 전체 예산 중 2.1%인 3억 2천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도자산업 활성화 예산은 약 19억 8천만원, 도자문화 활성화 예산은 5억 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유종상 의원은 “도예인을 위한 예산이 2% 대에 머무른 것도 문제지만, 도예인 지원사업 예산 중 약 70%를 도자센서스 조사(1억 7천만원), 도자전문 도서관 사업(5천만원)에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실제 도예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나 예산은 너무나 빈약하다”면서 “도예산업의 계승과 후속 세대 도예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예인 지원사업 관련 예산이 도자산업 활성화에 맞춰 비중있게 책정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11일차를 맞은 20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노동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회적경제국은 청년·베이비부머세대·소셜벤처 종사자 등 여러 세대와 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위원들은 ESG 생태계 기반 구축과 확산, 사회적경제조직 금융지원 및 판로지원 강화, 청년·베이비부머 정책의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사업 확대 등에 대해 질의하며 정책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섬세하게 정책을 설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경제국 소관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해서는 사업 집행률 저조를 꼬집는 한편, 신설된 기관인 만큼 임직원의 외부강의 자제, 관내 기업 우선계약 등 내부 통제 기준 및 지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국은 도내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산업재해 예방, 외국인 노동환경 개선 등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곳으로, 노동자 친화적 상담서비스의 제공, 이동노동자 쉼터의 확대, 배달노동자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체계 강화, 지방고용노동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