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이며, 전체 기관 평균 점수는 77.6점이었다. GH는 90.13점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는 S,A,B,C,D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전 진단보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기관별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 수준과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GH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노력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에서 가점을 얻었다. 경기도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GH가 유일하다. 한편, GH는 지난해 11월 조직 개편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4주간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된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DMZ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4주간 12차시 수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DMZ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나아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됐으며,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주는 자기소개 및 조를 편성하고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의 ‘두개의 DMZ’를 체험했으며, 조별로 그림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는 동화책을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DMZ에 관한 동화책의 내용을 스토리보드에 구체화했다. 셋째 주에는 AI를 활용하기 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고리타분한 박물관은 가라!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식상함과 지루함. 이제 그런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 새로운 테마의 박물관은 물론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박물관이 주목받는 시대다. 농업,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 흥미 가득한 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하고 즐기면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여행이 아닐 수 없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신생 박물관이다. 하지만 국립박물관답게 규모와 전시 내용이 수준급이다. 차근차근 돌아보려면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다. 처음 만나는 곳은 식물원과 곤충관이다. 농업박물관에 식물원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곳의 식물원은 남다르다. 수족관에서 어류를 키우고 어류가 배출한 배설물이 녹아 있는 물을 걸러 식물에 주는 ‘아쿠아 포닉스’가 있다. 친환경적 순환 농법이다. 의미도 남다르지만 열대 식물도 풍성해서 여느 식물원 못지않은 수준이다. 식물원을 보고 나면 ‘농생꿀팁’ 테마전시가 나타난다. 농촌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산진흥원의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보급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지 재해 예방을 위해 채석단지와 산지전용허가지 100여 곳을 일제점검한다. 집중 호우시 산지전용지의 토사붕괴 등으로 민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권 인접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중점 점검하고, 허가지 관리 강화를 통한 우기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절·성토 사면 복구공사 진행 상황 ▲재해방지 조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군 소관 허가지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사항이 있는 경우는 우기 전까지 재해방지 조치를 하도록 하고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우기 전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허가지를 철저히 점검해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허가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 가구 280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연 사업비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3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필수 서비스 포함) 2가지를 선택해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대해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경기도에는 올 3월까지 9,011개소의 위생등급 업소가 지정됐으며, 올해 2,102개소 추가 지정(총 1만757개소)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공항, 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쇼핑몰, 아파트 상가 등 음식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을 신청하는 업소는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식재료 보관․관리, 위생등급제 신청 및 접수 방법 안내 등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22조제1항에 따른 관계 공무원의 직무와 그 밖에 식품위생 지도 등을 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위촉한 사람을 말한다. 경기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30일 남양주에 위치한 위스테이별내 동네책방에서 경기북부 소재 기업 및 공익활동단체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의 협약을 체결했다.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활동 간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기업, 5개 공익활동단체에서 올해에는 14개 기업과 10개 단체로 참여 대상이 늘었다. 중소기업 외에도 파주도시관광공사와 같은 공기업과 사회적기업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참여 기업과 단체는 탄소중립 및 환경정화, 고립은둔청년지원 등 경기북부 지역사회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명화 센터장은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익단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캠페인 진행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농업진흥구역에서 운영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음식점 영업이 경기도의 적극행정으로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는 농업진흥구역 안에서 음식점 영업신고를 할 수 없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농식품부로부터 농지법에 휴게·일반음식점 설치 목적의 농지전용이 제한된다고 규정돼 있다 하더라도 도농교류법에 따른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에 해당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은 설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서를 받았다. 단, 주류를 판매해서는 안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김포 한강노을빛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부터 미나리 수확, 미나리전 만들기 등을 하며 미나리 삼겹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김포시에 문의했으나 별도의 식체험공간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으나 농지법 상 농업진흥구역 내에는 일반음식점 설치가 제한된다. 관련법이 상충되고 유권해석이 미비해 해당 시군에서는 인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20개소 중 3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략산업 분야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25개사를 선정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후속 관리 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2개 시군에서 총 95개사가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베스트(INVEST) 경기’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기업에 해외 투자자본을 유입시키고자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투자유치 잠재력 및 역량, 해외투자유치 준비도, 시장진출 가능성, 사업실행역량 등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에너지·신소재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투자유치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한 기업들이다. 선발된 기업은 산업 전문성, 투자·경영 전문성 및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전문 컨설팅 운영사를 통해 기업진단을 받고, 투자유치 전략과 투자 여건에 대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