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찬우가 건강상 이유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방송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정찬우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 전부터 앓아왔고, 최근 조울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병원에서 공황 장애를 진단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찬우는 94년 데뷔 이후 24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줬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 안타깝지만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2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한편 정찬우 외에도 정형돈, 이경규, 김구라, 이상민, 김신영 등 많은 예능인들이 공황장애를 앓았거나 앓고 있다. 정찬우의 활동중단 소식으로 공황장애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예능인들에게 다시
4월 6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다룬 한성주의 과거 A양 비디오 사건으로 다시금 한성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기진 PD는 프로그램을 통해 "2001년 12월 모 블로그에 'A양 비디오'가 올라왔고, 주인공이 한성주라고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고 밝혔다. 이 PD는 "한성주 친오빠와 한성주가 고등학교 동문이다. 최근에 근황을 물었는데 동창생하고도 연락을 안 하고 지내는 것 같았다. 최근 봉사활동을 하며 재기를 하려고 움직임을 보였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안갯속에 있는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부산 출신의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대회' 진으로 당선된 후 1996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데뷔해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아들 채승석씨와 결혼했으나 10개월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한성주는 빼어난 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답게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며 많은 팬층을 거느리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이후 대만 출신의 전 남친의 동영상 유포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