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1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5회 정례회 1차 상임위 회의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기존 거주민의 이주대책은 무엇이냐”고 질의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도 나왔지만 경기도 5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는 이주단지 구상을 사실상 철회 한 것으로 보도 됐다” 며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없을 경우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이 무한정 표류할 수 있어, 정비구역내 주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니 대책 마련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1기신도시 주변에 경기도에서 기확보한 임대주택이 대략 11만호(공가800호 포함)가 있고, 인근지역에 추가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미래도시펀드 등을 활용한다면 어느정도 이주대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기 신도시 거주민을 단체로 이주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순환방식의 이주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의원은 “기존의 임대주택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제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ㆍ성남8)은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각종위원회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제영 의원은 공직자 출신의 전문성과 예리함으로 경기도 250여개 위원회 운영의 문제점을 분석했고, 2022년도 39개, 2023년도 26개 위원회가 한번도 개최되지 않은 내용과 조례를 정비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당연직 위원장으로 되어 있는 도지사, 부지사의 위원회가 80개나 되는데 실제 참석이 저조하여 형식에 치우치고 있다며, 실국장이나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 했다. 이의원은 “인구정책위원회와 민간위탁관리위원회 등 2가지 위원회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공무원과 변호사 등 전문가 위주로 위원을 구성하여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미흡했다”고 지적 하기도 했다. 또한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의 정책을 수준높고 도민이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각종위원회 운영의 내실화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경기도 공무원들의 도민을 위한 섬김의 자세와 열정을 주문하고 김동연 지사의 관심과 제도적 개선을 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가 ‘사업 변경 신중론’을 군포시에 제기했다. 정책 사업 방침이나 계획 변경 시 법령 준수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11일 신경원 의원은 ‘한우물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당정동 181-45)사업’의 사업비가 당초 대비 66.38%나 증액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례라며 의문을 표했다. 신 의원은 “10~20%도 아니고, 이렇게 큰 폭의 사업비 증액은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다는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투자심사 재심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도비 지원 확보 등 재원 마련 방안도 잘 챙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동한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린이시 박람회 참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등의 예산이 2024년도에 편성되지 않은 부분의 절차상 미흡, 정책적 판단 부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 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 목적의 예산(최근 3년 평균 약 1억7천500만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 개최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논의의 장에는 경기도 체육진흥과, 광명시 체육진흥과, 경기도 육상연맹, 광명시 육상연맹, 광명시 체육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체육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체육 문화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대회 개최 도시로서 광명시가 가지는 전략적 중요성과 잠재적 이점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육상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육상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미 의원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와 광명시에 육상 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김태형 의원은 “동탄A94블록 분양시기 변경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건 등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초 동의안과 달라진 사안에 대해 동의안을 의결한 의회와 협의는 커녕 그 어떠한 설명도 없이 추진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GH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ㆍ감독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밝히고 GH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법률적 검토, 의결사항 중 중대한 변경사항이 있는 내용 등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GH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의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준법위원회의 설치, 기능 및 구성․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한 것으로 도지사가 GH의 준법․책임경영 이행을 감독하기 위해 준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준법위원회는 GH의 업무 및 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하여 도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장비 종류 및 대여 규칙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했으며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조례안은 공원의 보호 및 탐방객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탐방로, 전망대 등에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탐방객의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자연환경해설사를 채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도립공원의 산악사고 구조출동 건수가 655건에 달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문화재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민간 참여 봉사활동인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334) ▲시·도지정유산(615) 등 지정·등록문화유산 1,200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내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전승과 행정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이 단순한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넘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역사적 기록물로서 보호한다는 의미를 넘어 그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며 “국가유산지킴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보람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변화가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책임연구원 변철희 박사는 “경기도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도제한규제로 인한 피해방지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5분자유발언에 나선 이서영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시행에 들어간 이후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반면, 고도제한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경기도는 성남시가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지켜보자는데 연구용역 결과는 빨라야 9월에 나오고 이때는 재정비 선도지구 접수가 끝나는 시기여서 지역주민들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면서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서울공항의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고도제한규제에 반영했어야하나 현재까지도 반영되지 않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십수 년 동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도 경기도는 손을 놓고 있다”며 경기도가 고도제한규제와 관련해 현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표하면서 활주로 각도 변경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정경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지원 제도 개선 및 발굴'을 위한 토론회가 06월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오재호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위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회적 가족을 활성화하여 공동체를 가족구성으로 인정하고 삶을 영위할 권리를 보장해야 하며, 공공기관 정원의 일정 비율 안에서 보호 종료 아동을 고용하도록 의무 하는 등 일할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 자립의 날을 지정해 사회적 관심을 지속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유소정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장은 ‘보호 중 아동의 자립 준비 환경 구축과 맞춤형 자립 서비스 강화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 자립 준비 청년의 자립 지원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광문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기관장은 보호 종료되기 전인 보호기간부터 체계적인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기 개입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가 주요 시책사업 373건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송옥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7명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 집행부 및 산하 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 기관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산하 민간위탁기관 등이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요구 자료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비롯해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현황, 민간위탁 예산 집행 및 정산 현황, 용역심의사업 추진 현황 등 10건의 공통요구자료와 각 의원별 요구자료를 포함한 총 373건이다. 이번 감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류 및 현지 확인을 거쳐 1차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