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1개 시군별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도는 경계선지능인과 그 가족, 자조모임, 동아리 등 총 650명을 대상으로 병원 또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선별 진단검사,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체험, 가족기능 강화교육, 동아리·자조모임 활동지원 등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가평, 연천 등 총 21곳이다. ※ 안양 선착순 모집 완료 시군별 모집 인원과 일정, 교육 콘텐츠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 담당 부서 또는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복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식육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20~30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비 지원은 총 30명으로 교육 과정은 5월과 11월에, 98기(5월 26일 ~30일), 99기(11월 10일~14일), 100기(11월 17일~21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수별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98기 모집은 5월 21일까지며, 99기 100기 하반기 교육 모집은 교육 시작일 2주전까지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이면서 1985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선착순 모집이며 식육 관련 업계 종사자나 향후 종사 예정자를 우대한다. 1인당 교육비 8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자 수에 따라 기수별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될 계획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교육은 안성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주)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진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원에서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중증장애인 직원의 현실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동행ON 복지포인트’를 신설하고, 14일 첫 지급에 나섰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강남대학교 장애 학생 취업동아리와의 간담회에서 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도는 참여자가 제안한 중증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직원 처우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중증 장애가 있는 직원의 추가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복지제도를 기획했다. ‘동행ON 복지포인트’는 의료비, 보조기구 구입 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고려해, 경기도 소속 중증장애인 직원에게 연 50만 원 상당의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기준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액형 구조로 운영돼, 장애로 인해 복지 수요가 큰 직원에게는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복지의 실질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동행ON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에 앞서 도는 지난 4월 중증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집합건물 관리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가나 오피스텔처럼 하나의 건물 내에 여러 명의 소유자가 존재하는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아 관리 방식이 복잡하다. 이로 인해 구분소유자, 임차인, 관리인 등은 관리단집회 의결, 관리비 부과 및 징수, 공용 부분의 관리 등 여러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전문교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경기도는 2024년부터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인, 관리위원, 구분소유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리단집회 준비부터 결과 공고까지 전 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내용과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1교시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 ▲2~3교시 관리단집회 모의학습으로 구성되며, 집합건물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공인회계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5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협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경기도 협치학교’를 운영한다. 협치학교는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민과 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심층토론과 결정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협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정과 시민사회 간의 신뢰 회복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목표다. 5월에는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테마형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협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지역을 방문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평택 공간미학 ▲수원 111CM ▲수원 팔달제과 등 도내 협치 우수 사례 지역에서 개최하며, 참여자들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협치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체득하게 된다. 단순 강의형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소통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도록 했다.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참여자 대상’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화성시와 오산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시한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계약심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확보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6개의 정량지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 등 2개의 정성지표와 함께 가․감점 항목(2개)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한 항목을 평가지표에 확대 반영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화성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평택시와 포천시가 우수 기관 ▲의정부시와 안성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행실태 점검과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여 계약심사제도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파주시의 독립 묘소들을 지난 5월 13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직원들은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故유화진 지사(대통령표창), 1943년 김해군 시국강연회 회의장에서 징용은 일본인이 솔선수범하라며 반박했던 故박재홍 지사(애족장), 1944년 8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 패전할 것이며 시기가 도래하면 조선인 중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자가 없다는 언설을 유포했던 故박무병 지사(애족장)의 묘소를 찾아 소형 태극기를 비치하고 국화를 헌화한 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20년 ‘대한독립만세’, ‘조선독립만세’라고 기재한 선전문을 일본인 상점에 부착하고 읍내 여러 곳에 대한독립만세 문구를 적다 체포됐던 故김형준 지사(대통령표창), 1919년 3월 동민 수백명을 규합하여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던 故남동민 지사(대통령표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메쎄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장내에서는 기업 간 1:1 구매상담이 총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706억원 상담실적을 달성 했다. 또 구매 애로사항, 협력 확대 방안, 대기업 구매 방침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804만개 중 약 26%인 211만개가 위치한 경제의 중심지로, 이 많은 기업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동반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올해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가 위치한 대부도 내 숙박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예술캠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부크부크 독서캠프'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청 조기마감 및 성료되면서 올해엔 독서뿐만 아니라 게임, 댄스, 사색, 목공, 빈지워치(binge-watch) 등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했다.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예술캠프는 올해 5~11월에 걸쳐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6회의 캠프는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5월 23~24일 운영되는 첫 캠프는 ‘독서’를 주제로 한 '부크부크 독서캠프'로,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을 떠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부크부크 독서캠프'의 한 참여자는 “책 한두시간 읽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바쁘게 살다보면 그 여유를 잊는다”며 “모닥불 앞에서 책을 읽어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최종사업자로 도와 함께 신청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3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 가운데 경쟁력이 취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의 도약을 위한 것이다. 도는 최근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중소 팹리스 기업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정부․지자체에서 마련하고 기업들이 공동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다. 팹리스 산업 지원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경기도는 성남시와 협력하여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3년간 지방비 약 50억 원(도 15억 원, 시 35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는 국비 32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