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시군별로 다양한 지역 현황을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 면적, 기간 등을 정하지 않고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물량에 관계없이 대상지를 선정한다. 또한 다양한 도시재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기반구축 단계, 사업참여 주체의 기본적인 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 추가 보완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속운영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른 쇠퇴지역으로 인구와 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사업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현재 운영중인 아동급식지원플랫폼(씨앗밥상)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결식아동 단체급식의 질과 급식지원 사업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식지원 업무의 혁신, 보조금 관리 효율화 등 아동급식지원사업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행정업무 혁신으로 보조금 관리와 예산 집행 효율성이 올라간다. 기존 보조금 수기 정산과 관리는 지역아동센터와 시군 담당자 업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AI 기반 시스템은 급식재료 구매 영수증 인식은 물론 구매내역 분석과 이상거래 탐지, 지출 증빙, 센터 출결시스템과 연계한 식수인원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 예측도 제공해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인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던 아동급식카드 부정사용도 획기적으로 줄인다. 기존 심야시간 거래, 아동이 이용하기 부적합한 가맹점에서의 사용 등은 그동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최근 2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수표 발행 이력이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1,884명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49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20여 곳의 수표 발행 정보를 정밀 분석해 지방세 체납자가 발행한 미사용 수표를 압류·추심하거나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거주 상태와 재산 상황을 조사해 은닉재산 혐의가 있는 경우 가택수색을 통한 강제 집행을 실시했다. 수표 발행 정보 분석 결과, 1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1,884명이 최근 2년간 발행한 수표 총액은 4,951억 원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1,29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자 433명으로부터 49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210명에게는 미사용 수표에 대한 이득상환청구권 압류로 30억 원을, 169명에게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488점을 압류해 실질적 채권을 확보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 공동체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돌봄을 받는 아동수도 1천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가공동체는 첫 모집을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2024년 총 109개 공동체가 신청하고 93곳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87개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이용 등록된 아동 1,382명에 대한 돌봄을 제공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모임 등 마을공동체에서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틈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돌보며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회소득을 추진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경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공적 돌봄 외에 자생적 마을공동체의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화성시 아동돌봄공동체 관계자는 “돌봄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기회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일반 기초수급자 25만 3,160가구와 차상위 5만 5,441가구를 합쳐 총 30만 8,601가구에 1월 말까지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액 도비로 재해구호기금 154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34만 7,859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를 제외하면 25만 3,160가구가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이다.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월 최대 71만 6천원을 지원받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부담해 11월부터 3월까지 매월 5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5만 5,441가구는 모자·조손·부자·청소년 한부모 모·부자 가족과 장애인 등으로 이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방비 지급은 현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민 교통편의 증대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확대한다. 시는 1일부터 11-1번, 11-2번, 22번 등 시내버스 3개 노선 37대를 시가 주관하는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내버스 운영 계획·관리를 주도적으로 맡아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공공의 개입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노선 및 요금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추가 전환에 따라 관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은 전체 시내버스 노선 16개 가운데 6개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3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들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으로 서울 출퇴근 편의가 향상되고, 관내 대형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1-1번과 11-2번은 구로역~신도림역~영등포역~여의도환승센터를 경유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이다. 각각 13대를 운행한다. 특히 두 노선은 공공관리제 전환에 따라 기존 11대였던 운행 대수를 2대씩 늘려 한층 이용 편의를 높였다. 22번은 개봉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일상에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예로부터 부와 풍요, 다산을 상징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한 꺼풀 허물을 벗어 성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러한 현명함과 지혜, 그리고 미래를 향한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후폭풍이 여전한 먹구름으로 우리 앞에 드리워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민생을 옥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의 위기와 저주가·저수출·저성장이라는 ‘3저(低)의 파도’까지 몰려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뱀이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난관을 헤쳐가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한층 더 단단한 각오로 여러분 곁에서 작지만, 확실한 버팀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변화와 위기의 2024년이 저물었습니다. 지난해 예측하지 못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모두의 일상을 지켜낸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코로나19를 함께 견딜 수 있었고, 시민의 행동하는 용기가 민주주의와 희망을 지켜냈습니다. 위태로운 오늘을 묵묵히 걸어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2025년에는 평범한 일상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는 보통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흥시는 시민의 삶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무를 다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시흥시장 임병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사랑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새로운 도약의 기운이 가득한 2025년 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성취되어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가 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흥시는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난 한 해 동안 총 11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회하여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처리했습니다. 또한 시민, 관계 공무원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우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 동물로 여겼던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뱀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에너지와 신중하면서도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안양시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두고 K리그1로 승격했으며,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를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한편 117년 만이라는 유래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신속한 휴장 결정을 통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 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양시민들은 위기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한 발 나아갔습니다. 안양시의회는 올해에도 기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