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도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 90점으로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분석, 정책 활용, 공유 데이터 등록 이행률, 공유 데이터 활용,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추진기반 조성 등 7개 세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밖에도 31개 시군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AI 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한 것과 산·학·연·관 간담회를 통해 ‘AI+경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AI·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679개 중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라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데이터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내 안전점검 대상 주요 시설물 3,967개소다. 이중 경기도가 주관해 점검하는 시설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하천정비사업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등 총 133개소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설·강우량이 많고 한파도 길어 상대적으로 지반침하 및 동결융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를 요한다. 도와 시군 시설 관리부서,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표시·통제선 설치 등 현장 응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산단부지를 매입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5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지침은 민선 8기 내 북부지역 산업단지 분양 및 활성화를 위해 ▲최초 분양공고일 이후 1년 경과 기준 분양률이 50% 미만이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에 위치하며 ▲공공이 개발한 산업단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이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에 27만㎡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사업비는 1천54억 원으로, 경기도가 50억 원, 동두천시가 50억 원, LH가 954억 원을 투자했다. 이곳은 준공 후 1년 경과 산업단지에 한해 지원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20년 1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를 설립하고, 5년간 공공건설사업 사전검토를 770건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 시군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검토하고 지원한다. 설계발주 전 전문가들의 검토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그간 실적은 2020년 39건, 2021년 123건, 2022년 159건, 2023년 247건, 2024년 202건이다. 도는 올해 추가적으로 역할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사업 추진 시 사업 부서에서 수행하는 ‘건축기획’을 센터에서 대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가 초기 단계에 참여하면 사전검토 절차 면제로 1~2개월의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사전검토 등 공공건설·건축 서비스 제도의 수혜를 시군 담당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에 직접 찾아가서 제도 안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1년간 시행한 결과,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2025년 1월 현재 시내버스 339개 노선 2,255대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1,649개 노선 6,187대를 모두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보면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감소했다. 31개 시군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시군 공무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이어 4개 섹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8일까지 ‘2025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협업 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평가와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용 앱(App,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도민들의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은 100만 명으로 13만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104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올해는 기존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 실적뿐만 아니라 기후퀴즈, 에너지절약 챌린지 등 기후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실천 독려를 위한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메타버스(VR/AR)와 기존 산업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조, 건축, 도시계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혁신과 미래산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8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중심의 메타버스 기술이 산업분야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트윈, 협업 로봇, AI 기반 공간 컴퓨팅 등 첨단 기술 융합 프로젝트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및 실증비 지원과 함께 국내외 산업 전시회 공동관 참가, 성과공유회와 포럼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난해에는 9개 참여기업이 지식재산권 21건, 기업 매출 창출 76억 원, 신규 고용 창출 67명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과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하층 터파기 공사현장 6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이 우려된 데 따른 것으로, 4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60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허가대상 건축공사장 중 CIP(현장타설 콘크리트 말뚝) 공법, H파일(H-pile) 토류판 공법 등을 적용한 깊이 10m 이상의 지하층 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이다. 구체적으로 ▲가설 흙막이의 변형 여부와 지지 구조체 설치 상태 ▲흙막이 전면과 배면의 지하수위 상승 대비 처리 계획 ▲지하수위계 및 지중경사계의 계측 관리 운영과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지시를, 유지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요구 조치를 받아 완료시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붕괴·침하 등 발생우려가 있어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굴착건축공사장에 대한 사전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겨울철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을 안전 점검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1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성 공장 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던 1단계 리튬취급사업장 48곳, 2단계 리튬 외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에 이은 3단계 점검이다.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민간인 전문가, 소방재난본부 등 3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이 합동 추진했다. 적발된 11건 중에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3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위험물 예방규정 미준수 등 8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화학사고 예방·대응 안내 213건, 시설개선 안내 203건, 안전물품 안내 135건, 법령·제도 안내 255건, 지원사업 안내 133건 등 총 939건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 아울러 1~3단계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시설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