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교원, 시민단체와 함께 '2020 안양과천 비대면 시민교육 축제’를 줌으로 개최한다.
시민교육 축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교육의 전환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시민교육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희망 교원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100명이 참여한다.
축제 첫날은 ‘코로나 때문에’와 ‘코로나 따위가’사이에서 시민교육 모색하기 특강과 현장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시민교육 수업스토리 나눔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생태민주주의, 공정무역, 평화, 미디어, 근현대사 등 7가지 시민수업 주제를 가지고 현장 교사와 시민단체의 생생한 시민수업 실천을 나눈다. 이어 시민단체, 유관기관, 교원이 함께 시민교육을 성찰하고 연대하고 협력할 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전성화 교육장은“코로나19 이후 시민교육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학교와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이후 시민교육의 길을 함께 준비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