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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체험관광 할인지원 잠정 재중단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재개되었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11월 24일 오전 00시부터 잠정 재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방역 상황 등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어촌체험마을 할인 지원 사업은 중단되었으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위생 및 방역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할인지원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라며,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위해 마을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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