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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시화유치원, '수업 나눔의 날' 학부모 공개수업 운영

특수·다문화 통합 교육 실현, 유아 맞춤형 놀이활동 전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시화유치원은 4월 18일‘학부모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의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함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령별로 운영된 수업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구성됐다. 3세반은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놀이로 봄의 감성을 표현했고, 4세반은 신체표현과 명화게임을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과 예술 감각을 향상했다. 5세반은 ‘페트병 새활용 조명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창의적인 표현을 실천했으며, 슬기반(다문화특별학급)은 ‘재미있는 글자놀이’ 활동으로 언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수업전담교사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미술 활동을 운영하여 유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시켰다.

 

특히, 특수학급 유아들은 원적 학급과 함께 통합수업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실현했다. 이는 유아 개인의 특성과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교육 사례로, 시화유치원의 교육적 지향점을 잘 보여주었다.

 

장영순 원장은 “이번 수업나눔의 날은 학부모가 직접 유아의 놀이 중심 활동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했다. 시화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유아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배움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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