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일상생활 지원 프로젝트’ 운영 학교-지역기관 연계, 방학 중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다양한 일상생활 관련 활동으로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학교 공동사업 ‘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를 8월 5일, 6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방학 중 집안에 홀로 남겨져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관계망도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학교-지역기관-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하여 진행됐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한다.

 

특히 2024년에는‘너는 특별하단다.’ 연극으로 프로젝트의 문을 열어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소중한 나를 만나기’라는 주제로 건강·위생·의류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그리고 또래들과 함께 만드는 요리 활동도 마련하여 자기 스스로 돌보며 친구, 마을 등 사회적 관계망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3년 이어 안양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만안초, 근명중, 신성중, 안양공고, 평촌경영고),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교(관양초, 안양서초, 해오름초, 관양중, 안양여중),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또래들과 함께 만나며 나누는 이번 프로젝트처럼 교육지원청이 학생 필요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