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토교통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직항노선 다시 열리다

에어아스나타 6월 15일부터 아스타나-인천 운항 시작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방문한 카자흐스탄의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6월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년에 중단한 이후, 주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하여 항공사가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고, 운수권도 총 16회 증대하여 더 많은 항공사가 진입하여 인적 교류도 늘어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화물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부정기로 운항했으나, 주20회로 신설하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있고, 자원과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한-카자흐 간 운수권을 지난 5월 국적 항공사에 배분 후 항공사가 운항을 준비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는 여객․화물 노선에 다양한 항공사의 운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 외에도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여러 항공사들이 추가로 카자흐스탄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카자흐스탄 간 운수권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