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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 국회의원, 하남교육발전 현안 정담회 개최

미사지구 학교 신설, 미사중학군 중입배정 현안 논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7일에 ‘하남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하남교육 발전 현안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최종윤 국회의원, 미사지역구 오지훈 도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시의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사지구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중학교(가칭 미사5중'2026년') 및 고등학교(가칭 미사4고'2027년') 신설 추진, ▲미사중학군 중입배정 기준 개선 및 민원 해소 대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방안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윤 국회의원은 “미사지구 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하남시의 급증하는 인구(교산 신도시 개발예정지구 포함)와 교육행정 수요를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에 공감하며, 분리 추진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김성미)은 “하남시 국회의원, 지역 의원과 소통하고 논의하면서, 하남의 미사중학군 중입배정 기준 개선을 위한 T/F 구성·운영과 과대 학교·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하남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구 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신학기 전후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요 교육계획과 교육 현안에 대하여 하남시 학부모(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와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 정책 추진사항을 홍보하여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남시와 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단체)과도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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