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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의 책'선정 시민투표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위해 선정하며, 일반 분야 1권ㆍ청소년 분야 1권ㆍ어린이 분야 1권을 최종 선정한다.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온ㆍ오프라인으로 1차 후보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2차 후보도서는 ▲일반 분야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밝은 밤"(최은영),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작별인사"(김영하) ▲청소년 분야는 "나나"(이희영), "순례주택",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어린이 분야는 "긴긴밤"(루리),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연이와 버들도령"(백희나)이다. (서명 가나다순)


위 2차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진행하며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는 안양시 10개 시립도서관 자료실과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6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면 ‘작가와의 대화’, ‘서평ㆍ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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