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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으쓱(ESG) 성장 캠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11명, 환경·문화 체험 통해 자립과 성장을 배우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오키나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1명과 함께 자기성장캠프 ‘으쓱(ESG) 성장 캠프’를 마쳤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첫 해외 탐방의 기회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 탐색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외 캠프에 앞서 8회의 사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실천 교육과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했으며 스스로 주체가 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키나와에 도착해 그간 영상으로만 접했던 환경과 문화,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며 조별로 영상일기(브이로그)를 촬영하거나 다양한 기록을 남기는 등 다채로운 과정을 이어갔다.

 

특히 현지 문화 체험을 위한 식사 주문, 현지인과의 대화 등 자율 미션을 수행하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도 이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시화호와 유사한 자연환경을 지닌 오키나와의 만코물새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청소년들은 만좌모, 해양공원 내 추라우미수족관 등도 인상적인 장소로 꼽았다. 또한, 오키나와의 과거와 근현대 역사를 다룬 현립박물관을 통해 오키나와의 생활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

 

11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이뤄낸 이번 ‘으쓱(ESG) 성장 캠프’는 오는 11월 18일, 캠프 성과 공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환경 챌린지 영상과 오키나와 브이로그, 성장 소감 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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