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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기후위기, 인공지능(AI) 혁신으로 극복한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

11. 5.~12. 5.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육·해상 10만 평 지정 공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새정부 경제정책방향'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 1개소의 혁신 선도지구를 육·해상 10만 평 규모로 지정하여, 2026년 국비 285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상 데이터 집적 거점 마련 ▲국가 수산업 검인증을 위한 기반(테스트베드) 구축 ▲인공지능(AI) 특화 전문인력 양성 ▲임대양식시설 조성 ▲민간기업 선도지구 유치 ▲스마트수산업 응용 기술 국산화 및 실증 연구(R&D) 추진 ▲정부 출자를 통한 기술혁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공모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초혁신경제협의체(TF)를 발족(2025. 8.)했으며, 해양수산부도 기재부, 과기부, 농식품부, LG CNS, 수협 등을 포함한 ‘산·학·연·정 스마트수산업 추진단’을 구성(2025. 9.)하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정부의 초혁신경제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업의 스마트화의 첫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수산업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첨단기술 기반의 매력적인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국민들께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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