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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판교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적극 개입 촉구

지속된 제2·3판교 교통 정체로 인한 입주기업·근로자·지역주민 고통 가중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1월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판교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올해 4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주요한 원인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제출한 2025년 상반기 제2판교 진·출입로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판교아이스퀘어오피스텔 앞 삼거리와 금토동 삼거리의 혼잡도 및 교통 흐름 효율성을 나타내는 교차로 서비스 수준은 F등급으로 측정됐다.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도 언급됐다. 철도 접근성 부재로 대중교통 수요가 광역버스에 집중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 제2판교로 접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20개, 115대에 불과해 입주기업들이 별도의 비용으로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의원은 “최근 5년간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주택공사에 접수된 제2판교 교통 민원만 1,500여 건에 달해 기존 인력들은 퇴사를, 입주기업들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며 “제3판교 준공, 금토지구 입주까지 진행된다면 인근 교통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교통 인프라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가 도로교통망 개선·버스 인프라 확대·남부광역철도망 관철 등 제2·3판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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