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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오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및 올바른 의료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 건강한 의료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면제 대상자 기준 안내 ▲약물 오남용(동일성분 중복투약 등)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제도 등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본인부담 차등제(외래진료 365회 초과 시 본인부담률 30% 적용)’ 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미사2동(3일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덕풍3동(4일 오전 10시) ▲미사1동(4일 오후 3시) ▲감일동(5일 오전 10시) ▲덕풍1동(5일 오후 3시) ▲천현동(6일 오전 10시) ▲덕풍2동(6일 오후 2시)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편, 교육 대상 인원수가 적은 신장1‧2동, 미사3동, 감북동, 위례동, 초이동에 거주하는 신규 수급자 경우에는 개별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춘궁동은 교육 대상자가 없어 실시하지 않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의료급여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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