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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지역특산물 활용한 ‘가족 사랑담은 한 끼’ 요리대회 열어

지역 먹거리로 배우는 건강한 식문화 체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0월 31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내 조리실습실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적으로 조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지역 먹거리로 만드는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시흥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과 연근 등 신선한 식재료가 사용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아동의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5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다. 아동들은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조리부터 시식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음식은 참가자들이 서로 시식하며 평가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한 초등학생은 “요리 재료에 시흥에서 재배된 식재료가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가족에게도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특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지역 자원과 문화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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