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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버스킹으로 청소년 예술열정 도심 물들여

청소년 36개 팀과 도심 속 가을 버스킹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사업3본부(▲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11월 1일 정왕동과 배곧동 일대에서 청소년 거리문화축제 ‘청소년 버스킹’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공연 축제로, 총 36개 청소년 팀이 밴드ㆍ댄스ㆍ보컬ㆍ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정왕권역 4개 청소년문화의집이 각 지역 특색에 맞게 기획한 공연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정왕동3호 광장에서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망고’ 소속 10개 팀이 주관한 버스킹 ‘JYC Ent. 코챌라’가 열려, 실력파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거리 곳곳을 메우며 청소년들의 음악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해초등학교와 서해중학교 사이에서 열린 정왕3동 ‘놀통페스티벌’ 무대에서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밴드ㆍ댄스 동아리 4팀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배곧1 라이브 온(LIVE ON)’이라는 이름으로 11개 동아리와 4개 자치기구가 참여한 공연이 열렸다. 현장에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공연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T.B.Z가 주축이 돼 ‘다온정원 버스킹’을 진행했다. 노래ㆍ연주ㆍ퍼포먼스 등 7개 팀의 공연뿐 아니라 무대 기획과 현장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담당해 주체적 청소년 자치문화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아울러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열려 현장은 열띤 호응으로 가득 찼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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