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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선진사례로 주목

완주문화재단, 문화선도산단 선진지 견학으로 남동문화재단 찾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맞이해 문화 선도산단 선진지 탐방 및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완주문화 재단이 산업단지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선도적 성과를 보여온 남동문화재단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에는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거버넌스 관계자, 교육강사,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소래아트홀, 소래역사관 등 재단이 운영 중인 문화시설을 견학한 후, 남동문화재단의 조직 및 사업 운영과 산업단지 관련 문화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남동문화재단은 출범 초부터 ▲산단다 프로젝트 ▲예술로 어울림 등 산업단지를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고, 산업현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기존 산단의 이미지를 개선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단은 지난해 산업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문화정책 모델을 탐색하는데 남동문화재단과 협력 기반을 넓혀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도 출범 초기엔 다양한 문화재단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배웠는데, 이제는 선진사례로 주목받아 타 재단의 방문을 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포함한 지역 내 문화 취약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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