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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출범일에 WIPO와 글로벌 협력 가동!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다렌 탕 WIP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담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식재산처는 10월 1일 오후 6시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글로벌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탕 사무총장은 “한국의 ‘특허청’이 ‘지식재산처(Ministry of Intellectual Property, MOIP)’로 승격된 것은 글로벌 지식재산 생태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지식재산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계획된 이번 방한이 지식재산처 출범일에 이루어지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탕 사무총장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 선진화,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및 한국인의 WIPO 고위급 진출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청년·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가 출연하고 있는 WIPO 한국신탁기금(Korea Funds-in-Trust)의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지식재산처 출범 첫날 WIPO 사무총장을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지식재산은 창의와 혁신의 결실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앞으로 WIPO와 함께 지식재산이 한국의 성장뿐 아니라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한 당일인 10월 1일 현대자동차와 한국콜마를 방문한 탕 사무총장은 10월 2일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고,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WIPO 서비스 이용고객의 니즈를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10월 2일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혁신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의 중요성과 선제적이고 국제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주요내용으로 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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