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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준공 앞둔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 점검 나서

양촌산단 지하차도 10월 1일 정오부터 개통…김포 교통·물류 새 길 연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0월 1일 정오부터 개통될 양촌산단 지하차도는 양촌산단교차로 일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3년 1월 착공하여 30일 준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일대의 상습적 교통정체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이동이 신속히 이뤄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박스 구간 154m, U-타입 구간 291m 등 총연장 445m 규모로 조성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기계실에는 상용 4대와 비상용 1대를 포함한 총 5대의 배수펌프(Q=5㎥/min)와 집수정 등 안정적인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침수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 자동 작동되도록 설치함으로써 침수사고 예방 및 시민의 안전성 확보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지하차도 개통은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으로 늘어날 교통수요까지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향후 조성될 광역도로와도 접근성이 강화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광역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김포시는 시민편의 향상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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