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서정동은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인 반지하 밀집주택지 현장을 미리 살폈다. 이번 활동은 서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미숙) 30여 명이 동참하여 서정12통 일원 빌라 밀집 지역 및 주요 저지대 도로변에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낙엽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네의 안전을 위해 청소에 참여하신 통장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6월 3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지원 시설의 안정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미지원시설 어린이집의 지원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미지원분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공병호 오산대학교 명예교수, 경기도 보육정책과 공무원, 가정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석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는 “유보통합은 현재 이원화된 행정체계를 단일화해 모든 영·유아의 보육·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유형별 지원체계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유형의 어린이집을 다니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공병호 오산대학교 교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비용지원 격차 뿐 아니라 어린이집 간의 비용지원 격차와 관련해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반별 인건비 지원의 필요성과 원장·교사 겸직 제도 폐지, 영아 급·간식비 지원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3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을 공개모집한다. 아동의회는 ▲어린이의회(13세 미만, 초등학교 5학년까지) ▲청소년의회(18세 미만,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구분되며, 화성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지원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QR코드에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의회당 각 50명씩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읍면동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장 추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결과는 10월 중 발표 될 예정이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토론,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각종 체험학습 등을 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4년 10월까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른들과의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아동들의 시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대 화성시 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6월 30일 여섯 번째 연구 활동으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찾아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다섯 곳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각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 이상훈, 박소영 의원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대표들의 예비·초기창업가로서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청년들이 창업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청년협업마을’은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창작 활동을 실험하고, 협업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창업 활성화 방안으로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던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예비·초기창업자들이 계약 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지원 서비스 제공 ▲실증사업 기회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과 하반기에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언제나 시민! 시민이 우선!’ 제9대 군포시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제9대 군포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3일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먼저 기관 운영 방침을 강조한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 나아갈 방향은 시민이 결정해야 하기에 시민의 뜻을 행정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시의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재차 천명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원 9명은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와 임시회 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11건의 의안을 심의․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9건을 제․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뤄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실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신경원 의원 대표 발의)’,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김귀근 의원 대표 발의)’ 제정은 어려운 시민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배려하는 따뜻한 군포시가 되길 바라는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제한하는, 윤리 의식과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도 시의회 자발적으로 추진했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군포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2일, 서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감자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은 텃밭을 정비하고 올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으며, 이를 서둔동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했다. 정근택 서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회장은 “수확 전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감자가 실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상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감자를 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을 위해 감자를 정성껏 수확한 따뜻한 마음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서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채소를 심고 수확하여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배추, 무 등 채소를 가꾸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 봉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6월 29일 한강하구의 우수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겨울 철새들의 먹이와 휴식처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3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할 수 있는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해 적절하게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225농가(1,171필지, 298ha)와 계약을 체결해 인센티브로 138,432천 원을 집행했다. 추진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대표 등 총 12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은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23년도 사업의 추진계획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대상지역 범위 결정 ▲볏짚존치 보상단가 결정 ▲무논조성 보상단가 결정 ▲부실이행자 환수 범위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2023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하면서 전년도 볏짚존치 계약단가는 ㎡당 47.75원으로 시중단가 65원보다 현저하게 낮아 농민들의 참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부천시의회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 회장이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박기혁 강사가 맡았으며,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내용을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 예방이 우리 모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늘 배운 교육 내용과 같이 4대 폭력 근절 방안을 적극 실천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4개 법령에 따라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 배움실에서 ‘2023년 제2차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민․관․학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해 구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교육 관계자, 마을교육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2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023년 상반기 남동교육혁신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및 2024년 사업 방향에 대한 협의, 기타 현안 공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상반기는 민‧관‧학 협력을 통하여 운영 중인 마을 탐방 사업(남동 마을과 함께성장 탐방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했으며, 마을 연계 교육과정 예산과 지원 학교 수가 늘어났다”라며 “마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활동가 역량 도모를 통하여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