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광명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9,300만 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예정인 예산은 초등학교 3개교 1억 2,800만 원, 중학교 1개교 5,300만 원, 고등학교 2개교 1억 1,200만 원으로 총 6개교가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서관 연결통로 환경개선 공사(광명남초), △교사동 후면 노후 선홈통 교체(광명서초), △유치원환경개선 공사(광문초), △옥상 우레탄 방수 공사(광문중), △도서관 서가 구입(광문고),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명문고)이 있다. 최민 의원은 “지역과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9월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B1)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8월29일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토론회는 배병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위한 주요 쟁점과 입법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철호 청주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태 순천향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상수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전진영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현석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등 6명이 참여한다.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의정부1)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 인사청문회에 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통해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고양12,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 국민의힘)은 9일, 경기도 투자통상과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여주시에 방산용 이차전지 신소재기업인 ㈜그리너지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2월 경기도와 여주시, ㈜그리너지는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그리너지는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LTO)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업체로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 점동면 일원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하여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경기도와 여주시는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으며 오는 11일(월), 점동면 장안리 588번지 일원에서 생산시설 기공식이 개최될 계획이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7일 '세계경제의 변화와 경기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 교육은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강의는 경제 분야의 권위자이며 관내 대학 및 지역 사회와 긴밀한 연계를 갖고 있는 전문가로 경기대학교 채희율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흥미로운 세계경제 현안들을 집중력 있게 전달함으로써 의원들이 경제의 변화에 따른 경기도 정책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참석 의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안광률(더민주·시흥1)의원은 “미중 무역갈등의 원인과 전망,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국의 노력, 4차산업혁명 등 전반적인 주요 경제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정책적 시야을 넓혀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할 분야가 경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 1)이 7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택시산업 생존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백현종 의원은 발언을 통해 현재 택시산업은 정책 실패로 인한 공급 불균형,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택시노동자의 이직, 불합리한 요금 체계로 인한 택시법인의 수익성 부족 등으로 경기도 택시 산업이 빈사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7월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했지만 택시노동자, 경영자, 이용객 등 실제 현장에서는 모두에게 불만인 현실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1회성 정책으로는 택시산업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이미 빈사 상태에 들어간 택시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김동연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지난 4월 11일 열린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택시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것은 이분들의 절박한 현실이 투영된 것이다.”며 특히 “택시업계의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전달을 위한 도지사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5개월째 침묵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목)에 진행된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도 청년정책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진행한 도정 질문에서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 청년은 282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민의 20%에 해당되지만 도내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4,400여 명 중 청년비율은 단 1%(50명)에 불과하다”라며, “도 정책에 더 많은 청년의 참여와 전문성 갖춘 청년 인력풀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 활동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복지재단에 매년 단기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청년사업을 추진할 여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지원사업단이 청년 현장, 시군과 도, 중앙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역량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청년센터’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갑 티슈’처럼 청년을 한 번 뽑고, 쓰고, 버리지 말아야 한다”라며, “당장 눈앞의 ‘백화점식 청년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7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난립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며 이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조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영 의원은 “물류창고 건설 인허가에 있어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성만을 따져 인허가를 내주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 때문에 교통사고, 안전사고,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물류창고가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근처에 들어서게 됐다”고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일례로 남양주시 오남에서 50m 인근 21세대 아파트는 물론, 부지 주변에 5천세대가 넘는 아파트단지와 오남체육문화센터, 어람초등학교 및 2개소의 어린이집과 인접한 곳에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어 도민의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어람초등학교 통학로주변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보장에 더욱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냉동물류창고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적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7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 실태를 지적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해당되지 않는 중·고등학교 통학로의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안전을 위한 안전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실제 2023년 6월기준 도내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연석선·노면표시·안전봉 등 안전시설의 설치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283개 중·고등학교 통학로가 일부설치 혹은 미설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중·고등학교 통학로 현장모습을 제시하며 “안전시설이 설치됐다는 학교에서도 실제 시설설치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한 결과, 부실한 시설 및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지역주민들조차 통학로라고 인지자체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통학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7일 ‘월권 일삼는 경기도 행정간섭’이라는 주제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청사 이전사업은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해 수천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모범사례인데 경기도의 월권 행정감사와 투자심사 지연으로 커다란 걸림돌에 부딪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주민감사는 청구된 사항에 대해서만 실시해야 하고, 청구일 이후의 행정은 감사 청구 대상으로 볼 수 없는데도 예비비 지출을 별건으로 확장감사 했다”며 “문제점이 아닌 건에 대해 소위 ‘기우제식 감사’를 진행한 것은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이택수 의원은 또한 “2018년 공공청사 용도로 시의회 의결을 받은 백석동 업무빌딩이 지난 5월 고양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뒤 텅 빈 채로 방치되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치적인 논리가 아니라 경제적 효율성에 따라 경기도가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에 대한 투자심사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는 현재 본청 직원 1,260명 가운데 32%인 400여명만 1983년 지어진 시청사 건물에 근무할 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최근 사회적 단절과 정신적 고립에 따른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경기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의한 일련의 사건은 전조 증상이 있어 충분히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최 의원은 “이들에 대한 관리와 치료 상당 부분이 당사자와 그 가족의 책임으로 전가된 측면이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 사람 중 평생 정신건강 문제로 의사 등 전문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은 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의료 이용률이 캐나다, 미국, 벨기에, 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