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9월 8일 '경기도의회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용역 연구책임자인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현숙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국내외 지방의회 소통 사례 분석, 경기도 의원 설문조사 및 경기도민 FGI 조사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의회의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대하여 보고받았다.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원들의 소통 의지가 매우 높은 반면 소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김현숙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회가 주도적으로 경기도의원과 도민 간의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며, 경기도형 국민동의 청원제도의 도입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주민동의청원 제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동영 의원은 “본 연구결과는 경기도의회가 의원 간, 도청 간, 도민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원의 소통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8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심사에서 “예산계획을 보면 대부분이 일반운영비에 치중되어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2024년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에 따르면 출연금 76억7600만원 가운데 86%가 인건비와 운영비인 일반관리비로 되어 있다. 김영기 의원은 “고유목적사업비가 늘어나야 제대로 된 연구와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 운영에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재정여력이 어려워 최소한의 연구인력의 인건비를 먼저 책정한 부분이 있다”며 “연구와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예산편성시 각 부문별 비율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해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 북한은 지난 9월 2일 순항미사일 수 발을 서해안에 기습 발사 했고, 지난 달 30일에도 동해상에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는 등 금년들어 9월 8일 현재까지 총 25차례의 불법 미사일 도발을 자행해 왔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정부와 국회에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고자 경기도의회 차원의 결의안을 제안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9.19 군사합의 및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규정, ▲미사일 도발로 인한 국제적 고립과 자멸의 책임이 북한임을 엄중히 경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상 촉구,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력한 안보 태세 구축 촉구,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응하도록 우리정부와 국회가 모든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우식 의원은 결의안을 준비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주요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남·북부경찰청 등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여 경찰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경기도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과정에 경찰청 등 범죄예방 전문가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범죄발생 유형 및 장소, 범죄예방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최적의 도시환경디자인 적용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치안을 강화하는 등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말산업육성기금 운용 기한이 오는 2028년까지 연장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말산업 기반 조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말 종료되는 말산업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연장하고, 기금의 용도에 도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승마체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안정적인 말산업 정책을 추진하고자 개정했다. 2022년 기준 경기도는 승마인구 약 9만명, 관련 산업 종사자 약 6천명, 말 사육은 2,800여 마리에 달해 말산업 규모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말산업육성기금은 말산업을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설치했다. 최만식 의원은 “최근 도내 말산업은 코로나19 여파와 사료비·인건비 등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난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삶의 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산림이 휴양과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는 상황으로, 경기도 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도 2021년 740천명, 2022년 1,052천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도 직영 자연휴양림의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여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수요 확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산림복지 확대의 측면에서 ▲ 경기도민과 관광취약계층을 우선 예약 대상으로 추가하고, ▲ 주차료 및 숙박시설 감면 대상에 국가보훈대상자 4~7급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 단체 기준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용자들의 혜택을 확대했다. 더불어, 자연휴양림의 경쟁률이 평균 5:1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그동안 아동돌봄서비스 지원에서 제외됐던 민간 육아도우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향후 아이 돌봄 수요를 맞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강조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이 돌봄 종사자의 정의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아이 돌봄 노동을 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던 육아도우미를 제도화해 관리‧감독 및 지원대상에 포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윤경 의원은 “아이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는 확대되지만, 서비스 제공인력인 아이 돌봄 종사자는 최저 임금 수준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9월 7일 파주 장단콩웰빙마루에서 열린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김성남 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윤후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도 함께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식량위기, 기후위기에 대비하여 농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민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6월,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한농연 파주시연합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수 농업경영인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감사패 전달과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7일 ‘AI로봇 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자립지원과 관계공무원 및 로봇 개발업체 등과 현안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최효숙 의원은 ‘202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AI로봇을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을 정책으로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도 관내 발달장애 아동 가정에 1대씩 설치 및 교육 △국내 발달장애 아동 스마트케어 서비스 대상 확대 △장애인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사회적 기업 및 대기업 유도 △AI로봇을 활용한 가정에서의 일상 인지 치료 솔루션 △소아 발달장애 치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증진 △발달장애 아동 돌봄 서비스 활용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AI로봇 기반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경우 △서비스 지원에 대한 명확한 선정 기준 마련 △AI로봇 개발 시 발달장애아동의 정확한 특성 파악 △특수한 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재개발사업 등에 대한 공동주택 분양대상을 정하여 관리처분계획 수립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분양대상자를 정하는 금액 또는 규모 등의 기준을 마련하여 혼란이나 분쟁이 없도록 하고,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재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때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조합 내 분쟁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의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