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시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ㆍ광주하남ㆍ이천ㆍ여주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과보충 집중프로그램의 많은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교과보충 집중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한 맞춤형 교과별 보충수업으로, 올해 사업예산만 998억원이다. 문제는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 종합감사 결과, 교사의 교과보충 집중프로그램 운영시간과 해당 교사의 조퇴 등 복무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 건이 발견되어 지급된 수당을 다시 회수한 사례가 2022년에 28개 학교, 2023년에 73개 학교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오세풍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이런 건들이 선생님들이 실제 보충수업은 했지만 개인 근태관리에 착오가 있어서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수당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수업 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인지를 질의했다. 이어서 학교에서 수당 지급시 교사별 근무상황과 결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시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ㆍ광주하남ㆍ이천ㆍ여주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타인의 토지를 이용하는 매입형 유치원의 부지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매입형 유치원 사업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폐원한 뒤 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형태로, 공립유치원 취학률을 높이고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광주시에 소재한 A유치원은 2020년 개원한 매입형 유치원으로, 63억원의 예산으로 사립유치원을 매입한 후 시설 보수를 거쳐 공립유치원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문제는 매입 당시 유치원의 진입로 등 일부 부지가 전(前) 원장의 소유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前) 원장의 말만 믿고 그냥 이용하다가, 2년이 지나 전(前) 원장이 매입을 요청하자 별도의 예산을 들여 그 부지를 사들였다는 것이다. 안명규 의원은 “유치원의 진입로는 아이들의 통학로로서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비상시 소방차나 구급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10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시청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대한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남양주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연간 8만명이 이용하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기초자치단체인 남양주에 운영비를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경기도는 센터만 설립한 뒤 도민들에게 마땅히 제공되어야 할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이라는 고유목적을 방임하고 있다”며 “동일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전했다. 이석균 의원 자료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전국 10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자체가 운영비를 분담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른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이란 '청소년 진흥법' 제10조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청소년야영장 △유스호스텔을 말한다. 이 외에 경기도는 자체 사업으로 청소년 휴카페 66곳을 운영 중이다. 이애형 의원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읍·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1개소 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이 있다”며, “경기도 내 573개의 읍·면·동 중, 총 146곳에만 휴카페 이상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법률상 427개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애형 의원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소규모의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휴카페’를 모든 읍·면·동에 설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심영린 국장은 “청소년 문화시설 설치는 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평택시 소재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설 학교의 다수 특별교실 내 교구 미확보 수준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수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현재, 신설 학교의 경우 과학실, 음악실, 체육관 등 특별교실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별교실의 교재교구비가 학교 내부비품비 총액에 묶여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비품비가 지난 10년간 인상이 되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는 내부비품비가 충분하지 않아 교실에 책걸상 교장실, 교무실 등 집기 등을 구입하느라 특별교실이 있어도 제대로 된 교구와 실험장비 등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과목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경기 00중학교 실내체육관에는 농구대가 하나밖에 없으며, 00초등학교는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에 책상조차 없다. 경기 00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 밴드 동아리 활동을 원하지만 키보드 등 필요한 악기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활성화와 청소년 연극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도내 11~18세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차별없는 건강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1인당 연 최대 15만6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조희선 의원은 “현재 도내에서 22개 시군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수원과 용인 등 규모가 큰 시군 9곳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시군 매칭 비율을 논의하는 등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희선 의원은 지난 9월 제37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지원대상을 국내 여성청소년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희선 의원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다문화시대에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여성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제372회 1차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인디뮤직페스티벌과 박물관·미술관 소장고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10월 안산에서 열린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잘 진행해 준 담당부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규모도 커지고 참여자가 다양해져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안산시에서 집계한 내용으로 참가자를 살펴보면 여성비율이 70%, 20~30대가 50% 이상으로 향후 페스티벌 계획 시 이를 고려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으로 입상자 등수별로 포상금의 격차가 큰 것은 인디뮤지션의 기회 부여 측면에서 전체적인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도내 미술관, 박물관 등의 예술품 수장고 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 지연에 유감을 표하며 “수장고 문제는 큰 틀에서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고, 장기적 정책의 방안으로 공유형으로 경기도 독립수장고 건립을 부서에서 적극 검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한 중고교 무상체육복 지원이 25년으로 연기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청에서 입장을 선회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5년으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연기된 데 대한 평생교육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따져 물으며, 23년 교육협력사업의 철저한 결산 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김재균 위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의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 4년마다 교육지원사업의 중기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2023년 교육지원사업 중기계획’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중기계획을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국민의힘, 의왕 2)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심영린 국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학교밖 청소년 사이버검정고시 실적 등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이 일반학교에 비해 학생 규모가 크지 않고, 급식비 조리사 인건비도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아이들의 급식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평생교육국을 질타했다. 서 부위원장은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의 경우 급식은 세가지 반찬만을 지급하고 있어 밥은 개별 준비해야 하고, 수지꿈학교는 조리사 한분이 매일 약 70인분의 식사를 만들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학생들이 매일 돌아가면서 전학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안교육기관의 급식 실태를 바로 알고, 일반학교 수준의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급식비 상향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결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급식비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사정희 의원은 11월 10일,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옥환)에서 주관하여 봉사단원 20여명 및 재향군인회원 10여명이 함께했으며 매탄공원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이 되는 복지정책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명절음식 전달,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