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을 보면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repainting)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은 올해 처음 시행한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경기도가 방지시설 및 굴뚝 재도색 비용의 85~90%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공업(주)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에서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원폴리텍을 비롯한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8개소에 도색을 진행했다. 도는 사업장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높아지는 환경의식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작업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내구성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이미지가 새롭고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사다리틴즈)들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3주간 해외연수를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 기금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총 95명으로,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평일 오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원어민 강사와 소규모 토론 중심의 어학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실전 영어 활용, 직업 멘토링특강, 팀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말에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명소 방문 및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미시간대학교, 토론토대학교, 코트라(KOTRA)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8월 8일 캐나다에서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들이 원어민 선생님, 지역주민, 스포츠 교류를 했던 청소년, 교민 등 170여명을 초대해 케이데이(K-day)를 열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빔밥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중대 교통사고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구간 90개 지점에 도비 31억 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뒷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단속 장비다. 일반 차량(사륜차)은 물론 오토바이(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뒷번호판을 인식한다. 현행 교통단속용 CCTV의 경우 차량 앞번호판을 찍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을 달고 있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한 장비다.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억 원 상당의 ’24년 후면 무인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 우선순위 장소 분석(‘인명피해 및 사망·중상 등 위험도’ 등 교통사고 위험지수 활용)과 설치 구조적합성 현장조사 등 절차를 완료하였고, 9월부터 현장설치를 착수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사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과’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에 지정됐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이란 2년 차 이상 대원이 민방위교육(집합·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대신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민방위교육 이수로 인정받는 제도다.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오산시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 화재 안전, 교통 안전 등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다 안전시설 체험관이다.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으로 건립된 해양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우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체험관이다. 민방위교육 인정 기관 지정에 따라 민방위대원은 안전체험관에서 가족(노부모·자녀·배우자)과 함께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민방위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또 개인 사정 등으로 민방위 교육시기를 놓친 대원에게 추가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돼 체험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안전체험관 체험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 후 수료증을 해당 민방위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출생률 저하와 결혼 및 출산 기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을 주제로 한 성평등 캠페인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이미지가 영상에 나오고, 이에 맞춰 결혼, 출산, 양육의 가치 메시지가 제시된다. 예를 들어 결혼 주제에서는 ‘가족이 된다는 신중한 마음, 우리가 같이 만드는 가치 있는 시간. 나와 너로 시작해 우리가 되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외 ‘출산’은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축복된 순간임을 강조하며 아이의 탄생이 가져오는 행복과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양육’은 단순한 책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임을 전달하며, 이 모든 것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영상을 31개 시군‧공공기관‧여성단체에 배포하고,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각 기관 성인지 교육, G-bus TV 등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과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했으며 오래된 기반시설로 인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3년 3월 7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은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구역은 약 15만㎡ 규모로 총사업비는 81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파발마 센터 및 거리 조성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집수리지원사업, 지중화사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2~13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꿈쟁이’ 라는 이름의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AR 기기를 활용한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교육, 경복궁 여행, 무형유산 3D 관람, VR을 활용한 공룡 복원 콘텐츠, 무동 VR영화 등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와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춤(꼭두각시 놀음)의 인형을 만들었다. GH는 201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기관”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유산 보호와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공간 개선 및 전승활동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경향평가법에 따라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 시행으로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을 마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회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환경 현황 ▲환경영향 예측 및 저감방안 등 전략환경영형평가서(초안)과 현재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안산시 지역구 김태희 의원, 김동규 의원, 이기환 의원, 김철진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관심과 지역주민이 바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인 만큼 잘 추진되도록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명품정원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대한독립’ 전시를 경기도미술관 로비 공간에 선보인다. 경기미술창고는 2019년 코로나 긴급작품구입 소장품 수집을 시작으로 매년 경기젊은작가(경기청년작가 작품구입), 대중미술장르 작품을 구입하고 공공 및 민간 작품대여 수익을 작품구입비용으로 활용하여 경기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계기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한반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하여 특별한 전시를 마련하였다.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제작된 작품은 작가별 해석과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에 기록된 피상적인 독립운동가가 아닌 지금, 현재에 함께 기억하고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인물들을 담아내었다. 박순철 작가는 전통 수묵 기법의 절제되고 함축적인 표현으로 독립운동가를 현대적 시각으로 표현하였으며, 작가 특유의 인물 해석이 수묵이라는 소재를 통해 진중한 표정으로 다가온다. 손지훈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과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독립운동가들이 광복 이후 발전한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아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