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6일 경민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대진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는 릴레이 행사다.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지역사회의 시민단체와 학계 전문가, 도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보건 및 관광분야에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재빈 경민대 교수가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김인식 을지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영 경기도의원과 김덕영 부천대 교수,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재단 이사장, 이호직 명지회 회장, 김창열 경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차재빈 교수는 개발에 제한이 많아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권역별로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15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전문기업인 오뚜기와 세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40개소가 참석한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전문교육 기관으로 참여한 세스코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오뚜기 역시 식품 생산에서 안전성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일 양식을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 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대응단은 지난 26일 대한여한의사회와 ‘트라우마 한방 치료’를 도입해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24일에는 한국여자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의료업무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응단과 양 기관은 의료지원단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치료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양·한방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면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 상담 및 딥페이크 등 불법 합성물 유포와 관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031-1366),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대응단 누리집 챗봇을 통해 24시간 신고와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세미나 2024’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경기경제청은 각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확대를 위해 고양시·안산시의 사업규모, 사업내용, 개발 콘셉트 등도 소개했다. 특히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Pacifico Energy korea), 에너지엑스(EnergyX)는 ‘ESG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윌리엄 콥(Wil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기에 걸쳐 시군 직원 200명과 함께 힐링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누구나 돌봄을 추진하는 시군 직원의 역량 강화,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기수별 워크숍 첫째 날은 누구나 돌봄과 사회보장의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시군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복지소통 이야기로 진행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힐링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로 진행해 일선 현장에서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군 직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은 ‘돌봄은 시혜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지사의 신념이 반영됐다.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제도권의 복지서비스를 받기까지 처리 기간과 대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틈새 보완 서비스인 셈이다. 사업은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형은 용인, 평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 도내 유통 수산물 대상 1,957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0.15%)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산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1,735건 ▲잔류동물용의약품 183건 ▲패독소 39건 등 총 1,957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 992건 중 2건(0.2%), 2023년 965건 가운데 1건(0.1%)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9.85% 수산물은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은 모두 양식활어 넙치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인 아목시실린(기준 0.05mg/kg 이하)과 엔로플록사신(기준 0.1mg/kg 이하)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적발된 수산물은 즉시 유통 차단됐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유통 점검 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뉴욕 기후주간(2024 Climate week NYC)’에 참가해 기후대응기금 등 경기도의 기후정책을 소개했다. 뉴욕 기후주간은 글로벌 기후위기 분야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최했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 허브 라이브(Hub Live)와 언더2연합 고위급 회담, 24일 BOGA(Beyond Oil · Gas Alliance) 회의 등 글로벌 기후리더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26일까지 열린다. ‘변화를 위한 자본, 기후금융: 접근성 개선(Capital for Change, Climate funding: Tackling Accessibility)’을 주제로 열린 허브 라이브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재정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레슬리 비들러 미국 에너지 차관보, 세레나 멕르웨인 메린랜드 환경부 장관, 길리언 마틴 스코틀랜드 넷제로 및 에너지부 장관 등 글로벌 기후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미등록 야영장, 무허가 유원시설, 무허가 산지전용, 미신고 휴게음식점 등 야영장 불법행위 총 10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캠핑, 글램핑 등 야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야영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야영장 개발·운영 등에 따른 환경 파괴를 예방하고자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야영장이 밀집해 있는 가평군, 양평군, 양주시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허가/신고 없이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한 행위 ▲임야에서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 변경한 행위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업을 운영한 행위 등이다. 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미등록 야영장을 조성하고 불법적으로 운영해오다 적발됐으며, B업소는 관할청의 허가 없이 에어바운스 등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해 적발됐다. C업소는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해 야영장을 조성하고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야영장 매점에서 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나 차류를 만들어 판매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간담회를 열어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술개발 수행기업, 공동개발지대 활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성능시험대) 구축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기술교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테스트베드 내 반도체 관련 장비를 견학했다.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사업이다. 테스트베드는 공동개발지대, 분석·평가실, 클린룸 등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