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6일 경과원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SW 미래채움 페스티벌’에 약 1,50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AI와 함께하는 무한한 기회, 우리의 미래를 펼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학생들이 코딩과 SW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코딩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기업의 AI융합 및 SW교육 전시체험을 볼 수 있는 ‘미래채움 체험관’ ▲SW글로컬 챌린지 경진대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디지털 마술쇼 및 AI를 활용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AI와 소프트웨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상생드림플라자’가 10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포시 당동 일대는 1970년대 후반 군포역 인근에 공장 및 산업시설이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개발이 활발히 진행됐으나 1995년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생활권이 분리됐다. 이에 따라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정비촉진지구 해제로 지역 쇠퇴와 정체성 약화가 진행되고 있다.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멀티파크 조성 등 역세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드림플라자’는 군포시 당동 778-25번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천441.0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공영주차장, 상생협력상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창업·취업 지원센터, 마을카페, 판매전시장,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조성된다. ‘상생드림플라자’가 완공되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는 상생협력상가와 예비창업자를 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024년 도민참여 공론화 의제로 ‘기후위기시대, 도민이 만드는 우리동네RE100’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 도민공론총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RE100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경기RE100 종합계획 중 도민RE100에 해당한다. 도민RE100은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복지 등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도민RE100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현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공론화 과정의 숙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의회 숙의방식을 도입한다. 공론조사가 참여자의 인식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시민의회 숙의방식은 다수의 토론시간을 확보해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경기도는 먼저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숙의단계로 지난 10월 전문가토론회, 이해관계자토론회, 권역별토론회(서해안권, 남부권, 북부권, 동북부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도민대표회의(100인)를 구성해 본격적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 자폐성 장애가 있는 김 씨(21)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선정되고, 처음에는 스마트워치를 차는 것도 불편해했으나 곧 흥미를 느끼고, 운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체중을 약 30kg 감량했고, 무호흡증도 개선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김 씨는 ‘학교 몸짱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에서 어머니와 어렵게 자란 김 씨는 이제 패럴림픽 참가를 목표로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문 씨(35)는 병원에 다닐 교통비조차 없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신청했다. 외부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했고, 기회소득은 ‘흙 속에 묻혀있던 나의 가능성에 닿아 새싹을 돋우는 물방울’이라고 생각했다. 문 씨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례집 ‘기회에 가치를 더하다’가 출간됐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50편을 시상하고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3일 ‘전제피해 예방 및 전세사기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세사기범죄자 처벌 강화 및 불법행위 공인중개사 제한 강화를 위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개정 건의 등 총 10건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임대차 계약 시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명확한 권리관계를 공시함으로써 전세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이 정보비대칭으로 사기범죄에 노출돼 전세사기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 상에서는 주택의 인도·점유·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권리관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고 등기부 등 타 정보들과 결합해야 권리관계 파악이 쉬워진다. 필요 시에는 임차권등기명령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전입신고 다음날 대항력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기간 표류하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와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결정되면서 재개될 전망이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를 공동 사업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민간개발 방식으로 대한민국중국성개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으나 자기자본금 미출자 등 문제로 2018년 지정 취소했다. 이후 2020년 12월 대구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추진했지만, 민간 측의 사업협약이행 보증서 미제출 등으로 사업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이에 민간 측에서 행정소송이 제기됐으나, 올해 3월 원고 측 소 취하로 소송이 종결돼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해소됐다. 그동안 현덕지구는 두 차례의 민간 참여방식 실패로 16년째 사업이 중단돼 신·증축 등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기반시설이 낡아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뿐 아니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안정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해양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보는 ‘2024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경기도’를 주제로 9회째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포럼은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조우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수도권 마리나 비즈센터 필요성과 방향’을, 이한성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이 ‘경기지역 해양레저 R&D센터 설립 당위성과 역할’을, 정기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경기도 내수면 수상레저활동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내용에 대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공정식 농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5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노동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노사단체 대표자, 노동·고용·기금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보고 ▲2024회계연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회계연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연임 및 신규 위원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총 장학문화재단사업을 비롯한 현재 진행 중인 15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복지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동복지기금은 1999년 12월 설치되어 2002년부터 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 도내 노동자 및 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 제7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북부청사 다목적 운동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이통장 아카데미 ‘1018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과 함께 열리는 이날 행사는 도내 이통장 450여 명 등 도민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통장 아카데미와 도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꾸며진다. 이번 이통장 아카데미는 매년 실내에서 교육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이통장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면서도 도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직접 우수 이통장 30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긴급복지와 관련한 실무 교육뿐 아니라, ‘경기도 정책 OX 퀴즈’와 ‘우리동네 흥부자를 찾아라’ 같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이통장들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평택, 용인, 양주의 팀들이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도민 예술단의 공연으로 경기도의 문화역량을 마음껏 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