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4년 6월 18일 중회의실에서 대수별 역사적 주요 사례에 대한 자문과 자료의 실증성과 객관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경기도의회사 편찬 자문단’은 4월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1~10대까지 전직 도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김현삼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이재완(4대), 조치영(4대), 고수복(4·5대), 박명자(5대), 이종월(4·6대), 황치문(6대), 윤은숙(8·9대), 이애형(10·11대), 김미숙(10·11대) 위원이 참석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단순히 과거 기록의 수집이 아니라 의회 발전과 변화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작업”라며 “최일선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셨던 의원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풍부한 지혜의 말씀은 의회사 편찬에 핵심 요소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사는 ’24~’27년 총 3년간 10권의 분량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기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마북천 및 탄천의 수질개선 방안, 하수도원가 개선방안, 2024년 대수선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마북천 및 탄천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시정질문 후 마북천 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어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지 답변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하수도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하수도 원가정보를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며 2022년 수원시는 1톤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약 719원을 사용했으나 용인시는 약 1637원을 사용해 용인시가 수원시보다 하수처리 비용이 2.3배 크다고 지적했다. 용인시는 약 1000원을 지원하고, 시민은 약 700원의 하수처리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지난 시정질문 후 용인시 하수도 원가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용인3)은 18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서천초등학교 2층 회의실에서 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용인시의회에서도 유진선(라선거구), 임현수(라선거구) 의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초등학교는 2002년 개교 당시 만들어진 화장실과 2013년에 설치된 냉난방기가 노후화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화장실과 냉난방기로 학생들이 화장실조차 가기를 꺼려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더위와 추위 때문에 제대로 된 수업조차 어렵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실 출입문, 창호 고체 공사 등 추가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서천초등학교는 올 겨울방학에 석면제거 공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석면공사 일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건설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와 교통소음 피해저감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성인지 예산 중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사업에 대한 성인지 예산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 목표설정, 사업수혜자에 대해서 지적했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에 의해 뒷받침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이 성별 형평성을 담보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을 배제하고 남녀간 차이를 고려하여 의도하지 않은 예산의 불평등한 배분효과를 파악·개선안을 제시하여 예산이 집행과정에서 차별없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제도다. 이 의원은 “이 예산의 자체평가에 따르면 여성기업 우선 선정 및 자리배치 선택권을 우선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했으며, 남성의 비중이 높았지만 향후 인센티브를 통해 여성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업수혜자에는 관람객수를 남녀로 나누어 기재하면서, 2022년과 2023년 관람객수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1명’이 많은 것으로 집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8일 '2023년 회계연도 건설국 결산' 심의에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지적에 이어 “준공 다음 해가 아니라 몇 년이 지난 후에 결산 심의에 올리는 행태”를 질책했다. 안성 안성천 고향의 강 사업의 경우 2021년 4월에 준공이 됐음에도 2023년 회계연도 결산서에 뒤늦게 올라왔고, 준공된 이후에도 5,300만원이 불용 됐는데 이는 시공사로부터 간접비 청구 소송으로 남겨둔 금액이었다. 이기형 의원은 “같은 건설국인데 도로과의 경우 도로건설 사업 진행 시 소송 관련한 별도의 예산을 수립 하는데 하천과는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사업비 내에서 집행을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준공된 이후에 사후 정산을 위해 예산을 남겨두는 것은 '지방재정법'상 ‘목적 외 사용금지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선우 국장은 “작년에 이어 개선되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송구스럽다”며 “개선안을 마련해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매년 이월되고 있는 하천사업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2023년 회계연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제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ㆍ성남8)은 18일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의 진일보한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강조하며, 균일한 지원과 혁신적인 사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제영 의원은 “파주시와 연천군은 철거비용을 도민들에게 100% 지원하고 있으나, 김포와 포천시 등은 일부만 지원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고 “이러한 지원 불균형이 정비율에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민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빈집 문제는 단순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넘어서는 문제로 위생, 경관,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빈집이 생기기 전에 공유공간, 숙소, 공방 등으로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률이 낮은 시군에는 패널티를, 원활히 사업을 수행하는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균형발전기획실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경기교육 내 각종 비정규직, 공무직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학교시설, 교육복지 등 교육행정의 수혜자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활동에 전념해 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77건의 조례를 공동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에도 성실히 임해 왔다. 마지막으로, 남양주 지역 도의원으로서 화도읍 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 조기 신설 결정을 이끌어내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남양주에 유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 활동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김 위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도민의 목소리로 여기겠다.”면서, “지금까지 낮은 자세와 강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인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립정신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본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8년 폐원된 경기도립정신병원이 2019년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가 원래 명칭인 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환원된다. 또 경기도립정신병원 업무에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 운영을 신설함으로써 7월부터 10병상에 6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마약중독 치료 및 재활 업무가 개시된다. 이택수 의원은 “정치 슬로건을 따서 다소 길게 바뀐 병원의 명칭을 경기도민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되돌렸다”며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마약중독 치료센터 운영을 신설함으로써 마약중독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는 약 2억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경기도립정신병원 1층 여유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진료침대와 가구, 피복, 컴퓨터 등 비품을 구비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경기도 2023회계연도 결산에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추진해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은 국비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국비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도비지원은 사업 시행 도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국비와 도비 동시 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지원이 국비지원보다 더 지원 폭이 넓지만 실질적인 집행률은 7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좀더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지원 나이도 국비 지원처럼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재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군을 고려한 매칭비율 조정까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나이 확대 부분은 시군의 재정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7일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도서관의 비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포천교육도서관은 올해 8월 재개관을 목표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위한 각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23년 5월부터 도서관의 휴관을 시작했지만, 실제 공사는 10월이 되어서야 시작하여 휴관을 지나치게 일찍 시작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왔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포천교육도서관의 휴관 문제에 대해, “실제 공사는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준비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5월부터 휴관을 시작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이번 휴관으로 포천지역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도서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향후 이런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정 수립을 빈틈없이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 부위원장은 교육도서관의 불필요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평택교육도서관과 김포교육도서관은 공공요금 부족 등을 이유로 2023년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각각 910만원,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