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약 14조 5,661억 원 규모)의 변경 요청이 접수되어 이번 계획 변경안에 반영했다. 변경안 가운데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12건,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43건이다. 변경안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됐다. 특히 일부 사업은 공공개발에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물류 중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2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돌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공공돌봄서비스의 대표 사례로서,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지역 안에서 아이와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이자, 사회 전체의 돌봄 책임을 공공이 함께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돌봄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권리의 문제임을 되새기며, 정책의 지속성과 예산의 안정성, 현장 중심의 실효성 확보에 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사회는 빠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회원 15명과 함께 장애 당사자 가정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사르르 밥심’을 진행했다. ‘사르르 밥심’은 장애로 인해 음식섭취의 제한이 있거나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식과 건강식품(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 당사자 12가정에게 영양 가득한 영양 죽과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전달했다. 특히, 영양 죽은 부모회의 지원으로, 영양제는 송탄하늘약국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평소 영양식 섭취의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장애 당사자 김님은 “섭취하기 간편한 죽 덕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사르르 밥심’을 통해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 당사자 가정의 보통의 삶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관련 설명회’를 열고,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 복지국 관계자,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재단의 법적 근거, 운영 구조,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복지재단이 기존의 분산된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민·관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복지재단 설립은 시민 복지의 체계적·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성남시의회는 재단 설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남부청사에서 ‘2025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연수 성과와 정책실행연구회 중간 결과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교육감 특강과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발표, 2부 영상 상영과 전시 부스 운영으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콘텐츠 프로슈머로 성장하는 경기 교사 역량’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디지털 시민교육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하이코칭 등 5개 정책실행연구회가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1층 서가 공간에서 진행한 2부 행사는 미디어월(Media Wall)을 활용한 아카데미 연수 우수 콘텐츠 영상 상영과, 연구회 참여 전시 부스를 운영해 교원들이 직접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부스에서는 ▲하이러닝의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7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8대 하남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7월 1일 제28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천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으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 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지급된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표 성과로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억 원(추정) 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입법역량 강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은평구의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도의회 2층 예담채(접견실)에서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2.0 시대 발전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을 맞았다. 최종현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정책 역량 강화와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도의회를 찾은 은평구의회 방문단에 도의회의 선진 제도와 운영시스템을 설명했다. 임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 정기평가체계 ▲디지털 의정포털 시스템 ▲의정 도민참여단 ▲도민인식조사 ▲조례시행추진관리단 ▲AI 기반 예결산 분석지원시스템 ▲정책지원관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 등 도의회가 역점 추진 중인 정책들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도의회 수원 광교청사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최신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환영인사에서 “경기도의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과 활동들이 은평구의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2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협약 및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중장년 세대를 위한 삶의 전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베이비부머기회과의 주관 아래, 파주시·인제군·남원시·고령군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중장년 전환 프로그램으로,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지역 정착 및 관계인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이 시대의 주역”이라며, “이제는 인생 제2막을 열어나갈 시점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고 계신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단지 일자리 프로그램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립하는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여정이 경기도 중장년 정책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이 캠프가 하나의 시범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