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는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움직이는 사진 등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13일 오후 10시쯤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녀 경찰과 맞서 있다. 그 중 취객 A 씨가갑자기남성 경찰의 뺨을 때리자, 남성 경찰은 즉각 그 남성의 오른팔을 잡아 꺾고 길바닥에 눕혀서 제압한다. 이 때 옆에 있던 다른 취객 B 씨가남성 경찰의 체포 행위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여성 경찰이 남성 경찰을 도우려 하지만, 취객 B 씨는한 손으로 여성 경찰을 밀쳐내고 A 씨를 제압하던 남성 경찰의 목덜미를 잡아끄는 장면만편집되어 퍼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여성 경찰의 어설픈 대응에 "여자 경찰은 도대체 왜 뽑냐", "이러니 남자 경찰들이 여경하고 순찰하기 싫다고 하지"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줄을 이으며, '여경 불필요론'이 청와대 청원까지 올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편집된 동영상은 사실과 다르다"며, 1분 59초가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 동영상에는 술 취한 남성 A 씨가남성 경찰관의 뺨을 때리기 전인 욕설 상황부터 남성 경찰이 이 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가수 현아가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구미대학교 축제에서 격렬한 춤과 화끈한 섹시미를 발산하다 상의 리본이 풀려 대학 축제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무대에 오른 현아는 리본으로 묶여진 형광색 브라톱과 허리를 과감하게 드러낸 흰 팬츠를 입고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보이며관중들을 장악했다. '베베', '립앤힙', '빨개요', '잘 나가서 그래', '버블 팝', '어때?'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 브라톱 리본이 풀리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하지만 현아는 프로답게 한 손으로 옷을 잡아아찔한 순간 노출을 막았고, 자연스럽게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여유로운 미소를보였다. 축제 무대를 마친 뒤 현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당시 팬들이 찍어준 사진과 여러 개의 축제 공연 영상 등을 직접 올리며 “고마워요”라고 팬들과 소통하기도했다. 현아의 프로다운 대처와 쿨한 모습에 팬들은 "역시 현아", "당황하지 않는 모습, 멋지다!", "연륜이 묻어난다" 등많은 응원의 메시지를보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포미닛에 합류하면서독보적인 섹시미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배우 소지섭(43)이前 '한밤' 리포터 조은정(26) 과의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7년생인 소지섭과1994년생인 조은정 아나운서와의나이 차이는 17살이다. 소지섭과조은정의 인연은 지난해 2월에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홍보차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소지섭은 조은정 리포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한밤'의 인연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소지섭은 1995년 STORM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으며,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과를 전공, 2014년 게임전문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가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특히 OGN아나운서 시절에는‘롤챔스 여신’, ‘롤드컵 여신’ 등으로 불리며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다.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현재 교제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 (부장판사 최창훈)는 16일 1심 공판에서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쟁점이 됐던 친형 고 이재선 씨의 조울병 유무와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전문요원의 대면진단 미이행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친형의 정신질환에 대해 의심을 품을만했다"며 "정신과 전문의의 대면진단이 필수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의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이익을 얻었다는 것 자체는 허위라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이 허위인식을 가졌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둘러싼 '검사 사칭'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구속영장이 지난 14일 기각되자네티즌들이 반발하며 청와대 청원으로 이어져 하루만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박한별은자신의 남편을 위해 직필의탄원서를 작성해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대중들의 비판을 사고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열어"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승리는 버닝썬 자금 횡령과 더불어성매매 알선등의 혐의를 받았다. 신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혐의와 관련해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관여 범위, 피의자 신문을 포함한 수사 경과,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제주항공이 '제주항공 중대발표'란 이벤트를 실시해 14일 아침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중대발표' 이벤트는 항공사 최초로 평일부터 주말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는 것. 판매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구입한 항공권은 5월 15일부터 7월 17일, 8월 17일부터 10월26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부산, 대구, 무안,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노선은 편도 운임 1만 원부터 편도총액 3만 2400원 대다. 부산, 대구, 무안,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대양주 노선은 편도 운임 2만 원부터 편도총액 5만 9400원 선이다. 또 14일 9시부터 15일 11시 50분까지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항공이 국내 몇 개의 공항에서 출발할까요'라는 럭키박스 질문 정답자에 한해 추첨하여 국제선 항 공권을 증정하며 포탈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5위 이상을 달성하면 항공권 15매를 추가로 추첨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제주항공 홈페이지 새소식 메뉴에서 확인 및 개별통보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김학의(63) 전 차관 사건 검찰 수사단은 13일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김 전 차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단이 지난달 1일 출범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42일 만이다. 검찰은 지난 9일 김 전 차관을 처음 조사하면서 대질을 위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대기시켰지만 김 전 차관이 거부해 성사되지 못했다. 수사과정에서 김학의 전 차관은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일괄 부인하고사기 전과 등을 들어윤 씨 진술을 믿기 어렵지 않느냐는 취지로 항변하며, 문제의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여섯 차례 조사에서 윤 씨가 내놓은 진술과 김 전 차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과거 동선분석, 계좌추적 결과 등을 토대로 김 전 차관에게 1억 원 이상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한 것.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2007~20010년 사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프로골퍼 강성훈(32·CJ대한통운) 선수가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에진출한지 9년,159번의 경기 끝에감격의 생애 첫 승의 쾌거를이뤘다. 강성훈은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9개 홀만 돈 상태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1타차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속개된 3라운드 9홀 잔여홀 경기에서 2타를 줄여 3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반 9홀에서 2타 밖에 줄이지 못해 13번홀까지 맷 에브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승기를 잡은 것은 14번홀(파5) 버디였다. 이 버디로 단독 선두에 복귀한 강성훈은 이후 15번, 1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스탠딩 인터뷰에서 강성훈은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한 뒤 "3시간 밖에 못자고 27홀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캐디와 가급적 좋은 얘기를 많이 나누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강성훈은최경주와 양용은, 배상문과 노승열, 김시우에 이어 세계 최고수들이 겨루는 PGA 투어에서 우승한 여섯 번째 우리나라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 142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웹툰작가 기안84의 만화에 대해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웹툰작가 기안84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전장연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기안84가 네이버에 연재 중인 '복학왕'의 284화 중한 장면에서 청각장애인을 차별하고 희화화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장면에는 청각장애인 '주시은' 캐릭터의 생각을 말 풍선에 담았는데, 이에 대해 전장연 측은"발음이 어눌한것은물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제대로 발음 못하는 것처럼 내내 어눌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만으로도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취시키고, 청각장애인을 별개의 사람인 것처럼 차별하는 것인데, 이번 연재물에서는 아예 청각장애인을 지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희화화하고 있다"라며 "명백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의한 법률' 제4조(차별행위)의 4번에 해당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안84를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해당 작품을 연재 중인 플랫폼을 향해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인 행위가 다른 작품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전장연의 문제제기 이후 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31)가 싱가포르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는지아는 싱가포르 부호인 엘로이(Elroy)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때맞춰 지아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며 엘로이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고비슷한 시간 에엘로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손을 잡고 나란히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사실을 알렸다. 엘로이는 중국 배우 우젠하오(42·吳建豪)의 처남이자 팜유 사업을 하는 싱가포르 재벌가 출신의 부호다. 대만 가수 샤오야쉬안(41·萧亚轩)의 전 남자친구로도 중화권 매스컴에 일찌기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1세인 지아는 2010년 다국적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지아, 민, 수지, 페이로 구성됐던 미쓰에이라는 이름은 "모든 면에서 A클래스급 실력을 지닌 뒤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성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1일 첫 번째 싱글 'Bad But Good'로데뷔해 발매하는 음반마다 빅히트를 했고, 특히 미쓰에이의 멤버 중 수지는 '국민첫사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