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폭등을 거듭하면서 또다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말 300만 원 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27일 다섯 배인 1600만 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27일 오전 4시 현재 비트코인은1674만 5000원의 가격에 거래되었으며, 지난 일주일 간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무려 6만 비트코인이었다. 비트코인 캐시도 62만7500원의 가격으로최저가 대비 4배 이상 상승 거래되고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장주 비트코인의 반동으로 그 여파를 받아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한때 2500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과열조짐이 이어지자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리에 김치프리미엄이 일순간에 사라지고, 정부의 각종 규제가 이어지자 지난해 말 약 8분의 1로 곤두박질 쳤다. 비트코인이 부활할 조짐을 보인 것은 올 4월. 한 미국 매체가 만우절 농담으로 비트코인 상장지수 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는 거짓뉴스를 흘리자, 다음날부터 바로 비트코인의 시세가 치솟기 시작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저점 대비 17% 이상이나 올라 단번에 5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계승 서열 1위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겸 부총리 및 국방장관이26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300여 명의 대대적인 수행원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모하메드 왕세자는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회담을 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등 4대 기업 총수들과 만날 예정이라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하메드 왕세자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 왕족으로는 1998년 압둘라 왕세자 이후 21년 만이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현재고령인 아버지를 대신해 실질적인 정상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이번 문 대통령과의 만남도 회동이나 면담이 아닌 '회담'으로 불린다. 따하서이번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대규모 경제협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정부도 최고 수준의 예우로 모하메드 왕세자를 영접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아랍뉴스에 따르면모하메드 왕세자와 문 대통령의 회담에서 "한국의 APR-1400 원자로 기술 수출 문제가 최고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해 한국의 원전 수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패션모델 한혜진(37)이 검은 전신 분장을 통해 흑백사진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라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혜진은 패션매거진 '바자' 7월호 커버 표지에데뷔 20년 차 프로모델의 저력을 입증하는 누드 화보를자신만만하게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의 한혜진은 전라 상태로장시간의 전신 분장을 통해 조각같은 보디라인을 더욱 강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혜진은"오직 이 촬영을 위해서두 달 전부터 몸 만들기를시작했다.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은 것 같다.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해보니 역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는데 감사하다. 사진도 잘 나와 주니 더 좋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20년차 경력을 가진한혜진은 이 화보 촬영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으로꼽았다. 그는 "가장 영광스러웠던 적은내가 모델이 되려고 시도한 순간과 바로 오늘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때려치우고 싶었던 순간들이있었다. '아, 나 왜 이 일을 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 및소속가수들의 잇따른 마약 의혹 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지자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그의 친동생 양민석 대표이사와 함께YG엔터테인먼트에서 물러나겠다고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황보경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선임했다. 황보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해 YG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경 신임 대표는 지난 2001년 YG에 입사한 이후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총괄 이사(전무)를역임했다.YG는이날경영혁신위원회 설치 규정도신설키로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하다"며 "하루빨리 YG엔터테인먼트가 안정화되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총괄 프로듀서는마약 수사 무마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사실상 부인하며, 일부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 관계는 앞으로의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년 양현석 프로듀서가 설립해 현재 시가총액 5천억 대에 이르는YG엔터테인먼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고유정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 모(36) 씨의유족이 고유정 집안을 언급하며 가석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강 씨의 동생 A 씨는 한 매체를 통해 "그여자(고유정)는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라, 좋은 변호사 써서 얼마 안 살다가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고 가석방 될까 무섭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A 씨는 “공부만 했던형은 매달 40만 원씩 보내는 양육비 때문에 9900원짜리 옷이나 유행 지난 이월 상품만 입고 다녔고, 곧 끝나는 박사과정때문에 연구실 일이 바빠 주말에 이벤트 회사에서 물품을 나르거나 시험 감독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뼈 빠지게 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씨의 동생 A 씨는"겨우 피의자 신상공개는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머리카락으로 온 얼굴을 가려 '셀프 비공개' 하다니..."라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고유정은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씨를 아는 한 관계자는"큰 렌터카 업체를 운영했는데, 예전에는 사업이 아주 잘 됐다"면서 "고유정은 어릴 때부터 귀하게 자라서 본인 위주로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성향"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승리와 관련된 버닝썬 사건 이후바람 잘 날 없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이번엔 그룹 '아이콘'의 리더비아이가 마약 의혹을 받고 있다. 아이콘의 대표곡 '사랑을 했다'는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반복적인 멜로디로, 학생들 사이에서개사를 하며 불려지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영상 조회수만 2억뷰 이상을기록한 히트곡이다. 연예전문매체가지난 12일 비아이의마약투약정황이 있다는 기사와 함께카카오톡 메시지와 관련자 A 씨의 증언을 공개하자, YG 측은 이번에는 발빠르게 대응했다. 보도가 나오자마자 비아이는 사실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고,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 해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 본명)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비아이도12일 오후 즉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마약 의혹 관련 심경 및 아이콘 탈퇴 의사를 담은 글을 올렸다. 비아이는“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잘못된 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한국 U-20 축구대표팀(감독 정정용)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첫 결승 진출의역사를 기록했다.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후배형'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결승에 선착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정정용 감독은 이강인과 오세훈(아산)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가운데 고재현(대구)과 김세윤(대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정호진(고려대)에게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긴 3-5-2 전술을 가동했다. 이날 조별리그부터 6경기째 골키퍼로 출전한 출격한 '거미손'이광연(강원)은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어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일진일퇴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공개 열애 중이었던 가수 장재인(28)과 남태현(25)이 '양다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남태현이 직접 자필 사과문으로 "죄송하며 책임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증거를 게재했다. 장재인이 공개한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남태현과 다른 여성 A 씨가 대화를 하고 있는 내용이 담겼다. 메시지에서 A 씨는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난 또 무슨 죄야. 사람 사이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어야지 태현아"라고 보냈다. 그러나 남태현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대꾸하자 "너 장재인 씨랑 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남태현은 "별 미친 사람들 보겠네. 그런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마"라며 "웃기지 말라 그래.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다른 친구다. 암튼 알겠 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A 씨는 "네가 같이 있는 게 장재인이 아니라고? 난 네가 최소한 솔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잘못봤구나"라고 말했고,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내가 얘기했잖아. 나 장재인이랑 애매해"라며, "솔직히 얼마 전에도 누나도 나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전 남편을 제주로 유인한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로 구속된 일명 '고유정(36) 사건'에 대해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 씨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 모(36) 씨에게 '아들을 보여준다'며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 등 곳곳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달 1일 고 씨를 긴급 체포한 지 일주일이 지난 7일까지도 고 씨의 범죄와 관련한 이동 경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 씨의 범행 전후 동선이 담긴 펜션 인근 주택 폐쇄회로(CC)TV 영상을 피해자 남동생이 경찰에 찾아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 씨에 대해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로 인한 가족들의 2차 피해와 신상공개 후의 피의자 심리상태도고려했지만,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충분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유정 씨는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3차례 유기한 혐의(살인 및사체유기·손괴·은닉)로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같은 달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조사 결과 고 씨는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는 장면이 선박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씨의 진술에 따라 해경에 협조 요청을 하고 제주-완도 간 여객선항로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라는 고 씨의 주장과 달리 지난 28일부터 남편의 시신을 3차례에 걸쳐 유기했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 사건이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