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배우 성현아(45)가21일김수미의 초청으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등장해 근황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성현아와 함께 작품을 해본 적은 없지만몇 년 전에 쇼킹한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띄우자, 성현아는그동안의힘들었던 생활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현아는 "20년 동안 일해꽤 많은 액수를 모았다. 한 때는 수입차 타고 다니고 넉넉한 출연료, 집도 있었는데아이와 둘이 남았을 때 전 재산이 700만 원이었다"라며,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 머릿 속이 하얗게 됐다. 길바닥에 앉아 울었다"라고 당시의 비참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태어나서 한 번도 에어컨 없이 살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이 여름을 보내다가, 위일청 선생님 부인이 선풍기 두 대를 사주셔서더위를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 뭔지 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견뎌내줘서 고맙다. 난 엉망진창이 돼서 올 줄 알았다"고 말하며성현아를 안아줬고, 성현아는 결국 김수미 품에서 눈물을 보였다. 성현아는1994년 미스코리아 본선 미 출신으로, 같은해KBS 드라마 '사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숨진 채 발견된 가수 설리(본명 최진리.25)에 관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를 숙였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지난‘19. 10. 14.(토) 15:20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사항에 대하여 유가족과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어느 직보다도 청렴하고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문건을 외부로유출했다는 사실은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문건을 유출한 자에 대한 조사를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에 대한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돼, 사망 사실과 사인 ·일시 ·주소 등이 담긴 내부 문건이 공개되어논란이 일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설리의 집을 찾아가 숨진 설리를 발견한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 후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설리는2015년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팀에서 탈퇴한 후, 지난 6월 싱글앨범 '고블린'(Goblin)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고 지난 2일 경찰이 밝힌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이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희생자들에게 사과했다. 민 청장은 4일 오전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억울하고 무참하게 희생당한 분들, 여러가지 악영향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경찰을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진실을 발견하는 길을 열었으니 모든 사안을 낱낱이 확인해, 확인된 사안에 따라 희생자 분들이 지금이나마 피해를 회복하고 여러가지 한을 풀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지 검토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의 현재 얼굴 공개에 대해서는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DNA검출 이후 6차례의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을 부인하던 이춘재는지난 2일자신이 화성사건을 포함하여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 건의 강간·강간미수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해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춘재의 심경 변화는 7차 대면조사 이후부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춘재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재벌가 삼성의 맏딸과 평사원의 러브스토리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20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라”는 판결을 내놓았다. 이날 항소심은 당사자들의 출석 없이 진행됐다. 이 판결에서법원은 재산분할금액으로 아내인 이부진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전 고문에게 141억 1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사장의 재산 규모는 2조 5000억 원이 넘는다. 당초 이부진 사장 재산의 절반을 요구했던 임 전 고문 측에서는 실망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 사장 측에서는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얻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이 사장에게 주되, 임 전 고문의 자녀 면접 교섭권은 명절과 방학기간에 대한 면접교섭권도 추가됐고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 또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재산분할과 관련해서는 재산 분할 금액을기존 1심의 86억 원에서 141억 1300만 원으로 늘려 판결했다. 재판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기자】대한민국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이자 세계 100대 살인사건으로꼽혔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특정되며 세상에 이름을 드러냈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1994년 발생한 청주 처제 살인사건으로 수감 중인 1963년생이춘재(56) 무기징역수. 불행 중 다행으로 그동안 그는 감옥 안에 있었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로 불리운 또다른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과거 발언이 들어맞은 셈이다. 유영철은 지난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범인은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다”라며, “그렇지 않고서는 살인 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 청주에서 살인사건을 일으킨 이춘재는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것일까. 먼저 총 10차례의 화성연쇄살인사건 가운데 보관하고 있던 3건의 피해자속옷에서 DNA가 검출됐다. 이렇게 채취한 DNA와 국과수의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일치한 사람이 이춘재였다. 이춘재가 무기징역을 받은 1994년에 발생한 충북 청주 처제 살인사건 역시화성연쇄살인사건과범행 수법이비슷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화성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3일노래방에서 코피를 흘리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한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가여러 명의 여중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삽시간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1일 저녁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비슷한 나이로보이는 한 여학생이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이마를 세게 치고 머리채를 잡아 땅바닥에 얼굴을 부딪치게하는등 여러 명이 함께 폭행하는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 폭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한 남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나온다. 특히 A 양과 그 일행은 피해자 B 양을 폭행할 당시의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SNS에 공개해 2차 피해까지 일으켰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이에 공분한 국민들이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 7명에 대한 엄벌 촉구를 요청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하루 만에 참여 인원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따라서 청와대는 수원 노래방 ‘06년생 집단 폭행’ 청원에 대한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경찰도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A 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모
【뉴스라이트 = 이세현기자】가수 현아가 한 대학 축제에서 파격적인 엉덩이 퍼포먼스를 펼쳐 또다시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립 앤 힙', '빨개요', '버블팝(Bubble Pop)'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버블팝’ 무대에서 현아는 검은색 티셔츠와 실크 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던 중, 갑자기 뒤로돌아 치마를 걷고 엉덩이를 흔드는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검은색 속바지를 입고는 있었지만, 여태까지 유명 가수가 스스로 치마를 걷어올리며 엉덩이를 노출한퍼포먼스는 없었기에이 모습은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삽시간에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순식간에 검색어 1위를 장식한 이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크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속옷 같은 차림으로 엉덩이를 노출시켜흔드는 모습이성 상품화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라는비판의 목소리와 "본인 나름의 새로운 퍼포먼스일것",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라는 찬사의 목소리로 의견이 갈라졌다. 이러한 논란이 뜨거워지자,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경찰이 30년 넘게 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밝혀, 뉴스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미제수사팀은 최근 이 사건을 재수사하던 중 A 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결정적 단서를 찾았다며, 18일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남성 A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뒤늦게나마 용의자를 특정한 데에는 DNA 분석기술의 발달이 큰 몫을 했다. 미제수사팀은 기록 재검토를 하던 중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1980년대에 비해 최근 DNA 분석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과거 확보된 증거물 일부를 지난 7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 총 10차례의 화성살인사건 가운데 1차례 사건의 피해 여성의 속옷에서 DNA가 검출됐다. 이렇게 채취한 DNA와 국과수의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일치한 사람이 A 씨. 다른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도 A 씨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관 중이던 나머지증거물들도 모두 국과수로 보내, 새롭게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1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오늘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85%~2.2% 수준으로 대출 기간에 따라 다르며, 온라인으로 전자 약정하면 0.1%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자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2자녀(만 19세 미만) 이상 가구는 부부 합산 소득 1억원까지 가능하다. 또, 시가 9억 원 이하인 주택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이나 한도 대출, 기업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http://hf.go.kr),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9일까지 접수가 끝나면 주택금융공사는 낮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