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은 마른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3시께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다나스는서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진행 속도는 13.0 km/h이다. 중심기압은 996hPa으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18.0m/s로 알려졌다. 태풍 다나스가 예상 경로대로 진행한다면 한반도에는 오는22일 오후 10시경백령도 남서부 부근의 상공을 점령할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예상대로의 진행방향이라면이번 주말우리나라는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가 충돌하여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동성이 커서 태풍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다나스의 크기는 아직 소형급이다. 18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 타이베이 서쪽으로 이동한 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상사뿐 아니라 동료, 후배를 막론하고 우월적인 위치를 이용해 괴롭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병원 내 간호사 ‘태움 사태’ 등으로 사회적 공분이 커지자 근로기준법에 관련 조항을 넣어 ‘사용자·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괴롭힘으로 규정한다고 개정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기업은 조사 후 가해자에 대해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을 주면 사용자는 3년 이하 징역 혹은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직장 내 괴롭힘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숨진 송명빈 전 마커그룹 대표,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드러나지 않은 직장 갑질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직장인 10명 중 2명 정도가 지난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이 법이 직장 내 갑질 문제를 해소에 도움이 되겠지만 괴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1990년대 말 엄청난 인기를 끌다 갑자기병역 기피 논란으로 장장 17년 동안이나한국에 입국하지 못했던 가수 유승준(43. 스티브 승준 유) 씨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고 11일 대법원이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 씨에 대한LA한국 총영사관의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취지로판결했다. 대법원 3부는 11일 오전 11시 유승준 씨가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이로써 유승준 씨는 17년 만에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1990년대 말 ‘열정’, ‘나나나’, ‘가위’ 등의 히트곡을 낸아이돌 솔로 가수 유승준씨가각종 매스컴을 통해 "자신은 미국 영주권자 신분이지만 군대에 가겠다”라고 여러 차례 밝혀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돌연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아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당시 유승준 씨에 대한 비난 여론은 어마어마했다. 팬을 비롯한 대중들은 일제히 그에게 등을 돌렸고, 유승준 씨를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주연급 TV 탤런트 강지환(43. 본명 조태규)이 자택에서 여성 두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헤어와 메이크업)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 씨의 자택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피해 여성인 A 씨를 상대로 강 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B 씨는 잠에서 깨어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질렀고, 그제야 강 씨가 범행을 중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또한 자신의 옷매무새도 흐트러진 것을 보아 강 씨가 본인에게도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강지환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 승강장에서 한 50대 남성이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맛 속을 몰래 찍다 주위의 다른 승객들에게발각되자 남자는도주를 시도했고,찍힌 여성이경찰에 신고해 역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붙잡힌 남자는 김성준 전 SBS 앵커였다. 검거 당시 김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돼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인 것으로전해졌다. 도촬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을 수 있다. SBS의 간판 앵커이자 보도국에서 뼈가 굵은김성준 씨는지하철 몰카 촬영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 7일SBS에 사직서를 냈으며 회사는 다음날 사표를수리했다. 그가 진행하던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는 며칠동안PD가 진행했지만, 결국폐지됐다. SBS 측은8일 8시뉴스를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키우던 폭스테리어가 35개월여자아이를 문사고가 있었다는 보도가 났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다 갑자기 변을 당한 아이는개에게 물린 순간 질질 끌려갔고, 견주가 제지했지만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물려 정신적인 충격도 컸다고 전했다. 이 개는 지난 1월에도 산책길에 남자아이의 주요부위를 무는 등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를 낸 적이 있지만, 견주 A 씨(71)는 불쌍하다며 개에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또다시 산책에 나서다 이런 일이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폭스테리어(Fox Terrier)는 영국 원산의 개로 신장이약 39cm 정도인 작은 개다. 본래는 사냥개로 귀족들의 스포츠로 애호됐던 여우 사냥에 많이 쓰이면서 폭스테리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는 가정견으로 사랑받고 있는 중형견이지만, 내면에사냥 공격성이 잠재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드 와일러 등 5대 맹견과 그 잡종견에게만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기타 종의 사나운 개들에 대한입마개 착용을 강제로 할 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송중기가 탈모를 앓고 있다는 증언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아스달 연대기'관계자들은 "'아스달 연대기' 촬영 시작할 때부터여러 가지 추측성 소문들이쏟아졌다"며,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고 전했다. 송혜교 역시 송혜교가 힘든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마음고생으로약 5kg 정도 살이 빠졌고 얼굴도 안 좋아져 주위에서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송중기의 근황 사진이 재조명됐다. 지난 3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송중기는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장난끼 많은 그의 외견과는 달리매우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해진다.군에 입대하기 전에도 스트레스로 인해 부분 부분 탈모가 심했다. 이번 인터넷을 달군 송중기 탈모사진에도 확연히 옅어진 그의 머리숱과 얇아진 머릿결이 그의 스트레스를 대변하고 있는 듯 보인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30일 오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분계선(MDL)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이후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깐 월경하는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는 한국전쟁에서 정전 선언이 있은 후 66년만에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북한과 미국이 만난 대단한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깜짝 제안부터 반나절 만에 이루어진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까지, 지금까지의 정상회담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상황의 연속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미 두 정상의 예측불허 강한 승부사 기질의 '케미'가 통했다고 볼 수 있다. 단 하루 만에 성사된 북미정상회담에 양국 정상 스스로도 놀랄 정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특별히 휼륭한 우정입니다. 매우 급하게 연락한 거라 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정식으로 오늘 여기서 만날 걸 제안 하신 말씀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무산 위기에 있던 1차 북미정상회담의 불씨를 극적으로 살려내고, 이번 깜짝 만남까지 유도한 건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보낸 예상치 못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중견 여배우 전미선 씨(50) 씨가전주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전미선 씨는지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져있다는 신고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 씨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1970년생인배우 전미선 씨는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데뷔했고, 이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단아한 미모와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연애', '숨바꼭질' 등이 있으며, 소헌왕후로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배우 송중기(35)와송혜교(39)가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27일1년 8개월 만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유) 과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라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입장을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도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송송커플은 드라마 '태양의 후